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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속초공항 막국수촌.... 영광정 메밀국수...

| 조회수 : 5,775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6-10-20 23:41:48
영동에는 막국수 명가들이 여럿있지요.
각자들 취향에 따라 다들 으뜸으로 치는곳이 다 다르기도 하구요..
특징은 메밀함량높은국수, 동치미, 김가루, 들기름(참기름)..

영동지방에 가면 꼭 생각나는것이 이 막국수입니다.
특히 속초쪽으로 가면 장산리 쪽에 막국수 촌들이 밀집해 있는데
그중 유명세가 대단한곳이 실로암입니다.
전 실로암의 편육은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저에겐 하지만 국수는 영광정이 더 잘한다 생각이 듭니다.
수육속도 영광정이 더 낫구요.. 흠이라면 약간 답니다.

요즘 실로암은 맛이 예전맛 못하다라는 말씀들도 많으시고
아무튼 말많은 집이 이 실로암인거 같습니다.
반면 영광정은 그에 비하면 말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꾸준한 그런 집입니다.

전 이집에서 다대기를 많이 빼고 국물을 적당히 붓고 기름을
첨가해서 먹습니다.
툭툭 끊어지는 면발, 구수한 메밀향 아주 강원도 필 제대로
즐겨집니다.
이걸 먹고 있으면 저의 고향이 꼭 강원도라는 착각이 듭니다.

고성쪽으로 올라가면 박포수 가든이라는 막국수집이 있는데
이집 따님이 하십니다.
이집은 막국수와 더불어 너무나 고소한 두부가 또 예술입니다.
수육은 제 입엔 별로구요....

삼척의 부일 막국수.. 여기도 너무 좋구요..
침이 막 나옵니다...

왠지 전 실로암이나, 입암리보다 이세군데가 더 정이 갑니다..
자주 못먹어봐서 그런지...... 청개구리라 그런지 *^^*

왜이리 배가 고픕니까??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06.10.21 1:34 AM

    저도 국수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먹는데 편육은 정말 실로암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는... 하하하~~
    돼지고기가 그렇게 냄새 안나고 부드럽고 살살 녹는건 처음 봤어요..
    그렇게 부드러우면 썰기도 힘든데 어떻게 삶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혹시나 썰어서 삶았을까 싶지만 젓가락으로 들면 흐들어지는데 그럼 셋팅이 불가능하고..
    나주에 채반에 아예 다 썰어 가마솥에서 쪘을거야.. 했는데 고기 밑에 상추가 깔렸잖아요...-.-;;;;
    하여간 그집 편육은 미스테리입니다.
    국수는 영광정이 더 낫다고요.. 담엔 영광적으로 가봐야겠네요...^^;;

  • 2. 요한맘
    '06.10.21 8:29 AM

    전 속초가면 꼭 실로암에 가요..
    전 아직도 넘 맛있더라구요.
    물론 보쌈은 정말 죽입니다.
    지난 여름에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넘 먹고파요.

  • 3. 잘하고파
    '06.10.21 11:08 AM

    영광정 우연하게 가게 되었느데..
    수육이랑 막국수 정말 맛있어요..~~

  • 4. 쌍둥엄마
    '06.10.21 1:54 PM

    영광정 막국수....울 신랑 친구네 집입니다~~~!!!
    많이 팔아주세요....맛있어요~~!!*^^*

  • 5. 루이*^^*
    '06.10.21 3:57 PM

    여러분들의 편육과 막국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저도 무척 고파집니다.
    실로암 편육에 대해서 저도 님들과같이 그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엔 고수님들이 많으시니 그 미스테리를 풀어주실분이 계실지도..
    모두다 한 막국수하는 집들이라 어느집이 더 낫다고 말씀드릴순 없지만 제 입을 따라가다보니 이렇게
    이야기하게 됐네요.
    쌍둥엄마님! 남편성함을 공개하심이.. 다음에 잘해주실까해서..... 농담입니다. >.<"

  • 6. kimi
    '06.10.21 11:21 PM

    쌍둥엄마님, 영광정 전화번호 올려주세요.
    다음주에 속초 가면 들리겠읍니다.
    위치 확인차!

  • 7. 루이*^^*
    '06.10.22 12:10 AM

    033.671.5254 친절한 루이*^^*
    직접 검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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