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푸드플라자...ㅠㅠ

[권윤진]

오늘 엄마랑 여동생이랑 9개월된 딸이랑 롯데월드에 갔습니다..
도착하니 오후 6시..추석연휴라 백화점도 문닫아 밥먹을 것도 마땅치 않아
롯데월드 입구랑 롯데마트중간에 있는 푸드 플라자에 갔습니다..
모듬 돈까스 ,돌솥비빔밥 ,모듬떡볶이를 시켰죠..
저 살다살다 이렇게 황당하구 비싸구 양 적구 맛없는 음식은 처음 먹어봤어요..
모듬 돈까스는 세가지 종류 돈가스크기가 9개월 딸래미 손바닥 만한거 세 개랑 다 식어버린 소스가 부워져있었구요
동생이 시킨 모듬 떡볶이는 해동이 덜 된 냉동 만두 2개 오뎅 4조각 떡 7개
그나마 돌솥비빔밥은 밥알이 둥둥 떠나니고 양념장에서 아무런 맛을 느낄수 없었지만 밥이있어 참았습니다.
롯데는 본점도 그렇구 영등포점도 그렇구 롯데월드까지 무슨 음식이 그렇게 맛이없는지..ㅠㅠ
신세계는 식당가나 푸드코트는 그나마 맛있는 곳도 있는데ㅠㅠ
원래 롯데가 맛이 없는건지 오늘 대목이라서 그런지 제 입맛이 까칠한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롯데월드 가실 분들은 왠만하면 푸드플라자에는 가시지 않는거싱 좋을꺼같아요..ㅠㅠ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어딜 가나 웬만하면 푸드코트 코너에서는 안먹습니다. 시끄럽고 복잡하고 그렇다고 음식값 절대로 안싸고요 맛도 별로구요

[제니퍼]

거기 평소에도 정말 맛없어여...^^;; 지하1층 분수 기준으로 백화점쪽으로 있는 먹거리 골목이 그래도 좀 나은편이네여...전 비빔밥집을 자주 가는데 애기들이 가면 밥도 기냥 좀 더주시구 아주머니도 친절하셔서여...가격은 그리 착하지는 않지만 백화점에 가게세를 많이 내려니라구 봐주시면 될듯합니다...

정말 가볍게 요기만 하실거면 차라리 마트에 들어가셔서 1000원~2000원에 파는 우동을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만두도 2000원인데 포장해달라해서 푸드 플라자에 않아서 드셔도됩니다.

[콩2맘]

롯데는 백화점 식당가도 웃깁니다.
얼마전 영등포점 식당가 중식당 갔다가 진짜 별일 다 있었어요.
사과는 받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 롯데로 보입니다.
유통계의 강자라고 주는대로 먹으라는 것이지..참.

[노루귀]

백화점 식당가도 넘 비싸서 못먹겠던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