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벽돌집에 중국이라 간판이 걸려있는 이 집은 자주 문이 닫혀 있지요.
그 날의 재료가 소진되면 가차없이 문을 닫거든요.
집 앞에 노란 깃발이 걸려 있으면 장사 중이란 뜻이고, 깃발이 없으면 재료가 다 떨어져 문을 닫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동네에 살지만 저도 여러 번 시도 끝에 그 맛을 볼 수가 있었어요.
제일 맛나는 것은 역시나 짜장면 입니다.
보통 점심시간에는 줄을 길게 서야 하구요. 점심 시간 약간 전에 오시면 그래도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경복궁 역에서 자하문 터널을 향해 가시다가 터널 입구 전에 왼쪽에 위치합니다.
버스 정류소 이름은 경기상고 이구요.
주인분이 요리에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았습니다.
짜장면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쯤 가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