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보노보노 홍대점이 단골인데 어쩌다 일산 갈 일이 있어서 저번주 토욜에 애들 데리고 갔었는데 ..
음식은 둘째치고 매장관리, 직원관리, 시설.. 정말 짜증에 연속이던데요.
예약 받는 검은색 양복 남자분.. 손님을 무슨 피난민 취급하시더라고요. 뭐 하나 물어보면 짜증 만땅.. 이것도 모르냐는 ..
그 큰 홀에 화장실이 달랑 2칸이에요. 그나마 세면대는 막혀서 안내려갑니다...
김포 스카이온도 그렇고 보노보노도 그렇고 화장실이 그 식당을 말해주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하도 열받아서 고객카드 달라고 불만 접수하겠다고 했더니 고객 카드 찾는데 2명이나 거쳐야 되고 고객 카드를 또 본인들이 처리하더군요.. 기냥 버릴려고하나?
월욜에 본사 고객센터에 불친절 사례 남기고 고객카드 접수 여부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했더니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네요.
결코 싸다고는 얘기 못하는 가격인데 취급은 무신 5일장 장터 국밥 손님 취급 받고.. 아.. 오랜만에 애들 졸업 기념으로 데리고 갔다가 기분만 망치고.
하여간 절대절대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