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도 알고는 어찌나 웃었는지..
입에서 넘어갈 땐 거친 듯 해도 속은 편한 천연발효빵들이 있는 빵집입니다 ^^
치아바타, 푸가스, 포카치아 차이점이 뭔가요?
이탈리아와 프랑스 빵인데요
제가 헷갈렸던 건 원래의 방법 대신
적당히 타협하거나 흉내만 내거나 해서 ^^;;
성형만 다르게 하니
각각의 풍미와 맛을 구별하지 못했거든요
몇 몇 소수 빵집만 이를 정확히 만들어내는 걸로 알아요 ^^
보다 자세한 게 궁금하시면 블로그에 들어가셔서 물어보시면 쉽고 자세히 알려주실 거예요
혹시 여기 전번 아세요?문의하고 가보려구요^^
넘 늦게 알려드려 죄송해요 ^^;;
오픈 전에 다녀와서 전번 몰랐거든요
바게트나 드시고 싶은 빵 종류 나오는 시간 알아보구 가시면 가장 맛났을 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이 맛있을 때랑
4시간, 8시간, 하루 지난 후
모두 빵 종류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
사진을 안올리신건가요?
죄송해요 ^^;;
제가 사진 올릴 줄을 몰라서요
그리고 다녀온 날도 사진 안 찍었거든요 ^^;;
제가 어제 갔다왔어요 집근처라 글찮아도 어딘지 궁금했는데
밥먹으러 가다가 우연히 발견 했어요
영수증에 전화번호 있네요
749-3426
리첸시아1층 정관장 옆길로 30~50미터 올라가시다 오른쪽에 있어용~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하철 역에서 택시 타고 가서 주소 외엔 몰랐거든요
빵 맛있지요 ^^
이분 아주 유명하신 분 인가봐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82에서도 유명한 어느 빵집에서 동업제의도 있었다 하던데
독일빵집 악소가 근처로 이사갔다가 다시 그자리로 왔는데 악소 사장님 긴장하실것 같네요 ^^
헉! 정말요?
암것도 모르고 수업 받았던 제가 행운아였나봅니다 ^^;;
빵으로 유명한 홈베쌤들에게도 수업 받아보고 책이랑 블로그 뒤져봐도 언제나 비슷한 시점에서 막히고
얼마든지 물어보세요라고 하구선 궁금증이 생겨 물어보면 생뚱맞다는 듯이 쳐다보고
널리 보면 개방과 나눔을 통해 서로 발전한다는 제 생각과 달리 어찌나 신비주의를 고수하시는지...
힘들게 레시피 개발하면 무례하게 가져가거나 출처도 안 밝히고 자기것인양 으쓱거리거나
삼백그램을 이백칠십그램으로 바꾸구선 꺄아~~ 넘넘 맛나요 그런 사람들 때문인가 싶었는데
그런 것도 아닌 듯 하고...
그런 거에 질렸던 차에
그러다 이분의 수업을 들으면서 아하~ 눈이 밝아진 느낌이었지요 ^^
게다가 최소한의 재료로 그들이 자랄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줘서 알아서 쑥쑥 자란 녀석들로 만들어진 빵맛!
반죽 상태를 잘 기억하라 했지만
빵맛만 기억해서리 ..ㅋㅋㅋㅋ
어깨 빠져라 만들었던 바게트, 오곡빵, 브리오슈, 치아바타, 호밀빵...아직도 입안에 남아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