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먹거리x파일 제작진입니다.(쌀국수에 대한 제보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6,16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16 15:33:19

안녕하세요 먹거리x파일 제작진입니다.

지난 주 '냉면 육수'에 대해 방송을 한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조미료를 주재료로 육수를 만드는

냉면전문점들에 대해 많은 실망들을 하셨지요.

물론 정직하게 고기와 사골을 주재료로 육수를 내는 착한 식당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 준비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냉면 이외에도 사용되는 고기 육수에 대해 다각도로 취재를 해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바로 '쌀국수 육수'인데요.

양지나 차돌로 우려낸다는 '쌀국수 육수'가 사실 조미료가 엄청 들어간다는 사실을 파악중에 있습니다.

직접 쌀국수 집을 운영해보셨다던지

쌀국수 집 주방에서 일을 해보셨다던지

혹 주변의 아는 사람이 위와 같은 경험이 있다던지

아님 정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대로 육수를 내는 착한 식당이 있다던지

어떤 것이든 제보를 받습니다.

바른 먹거리를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전화번호나 메일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메일로 주실때 꼭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밝히기 꺼려지시면 성함은 밝히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연락처를 남겨주시지 않으면 연락할 방법이 없기에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02-2020-3227 or 02-2020-3209

kgl25@naver.com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ongMin
    '12.8.20 6:36 AM

    전화나 메일은 안 드리고 간략하게 리플로 달아봅니다.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쌀국수 집은 아니지만 아는 분 국수집에 한달 정도 일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그집은 다시다 육수가 아닌 진짜 소고기와 닭고기로 육수 삶아 한달 가스비만 해도 만만치 않게 나온답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조미료는 들어갑니다.

    왜 일까요?
    벌써 온국민들 입맛이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화학조미료 없이 맛을 낸 집은 욕부터 먹습니다.
    보통 손님들이 먹어보면 이맛도 저맛도 아니라고 느낄 뿐더러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다보니 재료비와 인건비 증대로 인한 음식값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음식에 제대로 된 값을 지불한다는 인식보다
    1천원이라도 더 싼 음식점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물론 화학조미료 쓰지 않고 장사하는 집들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장사를 하시는데 화학조미료 없이 음식해도 맛집이라 소문났지만 꽤나 잘 사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비싸다고 하는 손님들이 적지 않습니다.

    넣는 음식점도 문제지만 소비자 인식에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설탕대신 사카린 넣고 식초대신 빙초산 넣는 국수집도 많으니 잘 조사하셔서 방송해주셨으면 합니다.

  • 2. 보나뻬띠
    '12.8.24 1:10 AM

    냉면 방송잘봤습니다~저역시 쌀국수에대한 의심이 바로 오더군요
    기존에있는 쌀국수집 주방에 별로 사람없고 아르바이트생들만있구요
    프렌차이즈의 특성상 냉면 육수내는것과 별다를까여?의심가져봅니다 100%

  • 3. 에스라인
    '12.9.25 2:57 PM

    돼지국밥은 어떤가요?

    국물이 정말 돼지뼈로만 할까 싶고..X파이 보면서 더 궁금해졌어요..
    돼지국밥집에서 돼지뼈는 한번도 보지 못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62 제주 현지인이 즐겨 가는 맛집 14 겨울내기 2012.08.16 12,715 0
4361 먹거리x파일 제작진입니다.(쌀국수에 대한 제보부탁드립니다) 3 먹거리 2012.08.16 6,166 0
4360 국수의전설 고기국수 1 보스톤 2012.08.15 7,068 1
4359 저희 동네 황태해장국집. 2 꾸띠 2012.08.14 3,999 0
4358 동해 무릉계곡 3호식당 정말 맛있어요!! 1 atomcandy 2012.08.13 4,410 0
4357 장흥여행.. 4 eofldls 2012.08.13 4,063 0
4356 태국 식당의 甲은 어디인가요? 22 발상의 전환 2012.08.12 8,853 0
4355 강원도 오색으로 휴가가요 3 해바라기 2012.08.10 3,559 0
4354 동덕여대 입구 라미아 파스타. 아가다 2012.08.09 4,107 0
4353 제주도 잘다녀왔어요... 3 에이프릴 2012.08.08 5,570 0
4352 흑맥주 한잔 어때요? 4 뉴질마미 2012.08.07 3,214 0
4351 여수간장게장백반 2 정경부인 2012.08.05 6,344 0
4350 성남에서 모란 은혜식당 모르면 간첩 8 꼬야마미 2012.08.02 10,370 0
4349 성남 중원구 중원도서관 식당은 가지 마세요 제발 1 꼬야마미 2012.08.02 5,414 0
4348 통영으로 휴가갑니다... 17 노가다십장 2012.08.01 5,696 1
4347 판교 운중동 까페 랄로 -- 대실망 ㅠㅠ 8 딸기가좋아 2012.07.30 9,367 1
4346 물회 드시고 싶은 분은요~ 7 혜주맘 2012.07.25 6,383 0
4345 제주공항근처 음시점... 4 에이프릴 2012.07.24 5,081 0
4344 분당, 태재고개 푸주간설렁탕 1 새벽하늘 2012.07.23 4,308 0
4343 경복궁역 근처 통의동 코코인 cocoin 황당. 여기만 비추. 냉커피 2012.07.23 4,988 1
4342 제주도)작은식당 4 제니 2012.07.22 5,875 0
4341 분당맛집-수내동(수내역) 봉추찜닭 2 강물처럼 2012.07.22 8,001 0
4340 성남맛집 8 - 은행동 궁 막국수 강물처럼 2012.07.22 5,018 0
4339 여러분이 카페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떤 거세요? ㅎㅎ 4 둥가둥가댄스 2012.07.21 5,013 0
4338 부천 시청 건너편에 대구탕 끝내주게 하는 곳 있다던데.... 2 설희맘 2012.07.21 3,68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