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초보주부가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맞벌이라 아침은 패스, 점심은 급식, 저녁 한끼 달랑 집에서 먹는답니다.
신랑이 일찍 올때야 같이 볶음밥두 먹구 라면도 끓여서 밥에 말아먹구 하는데..
초과근무를 한다거나 회식이 있을 땐 괜히 안먹게 되더라구요.
혼자 있을 때 뭘 해먹어야 잘 먹었다구 소문이 날까요??
이젠 피자 시켜먹는것두 싫구, 고구마 구워먹는것두 귀찮아서요.
게으르다구 욕하지 마시구, 철없는 막내여동생이라 생각하시구 조언 좀 해주세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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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바라기아내
'06.1.5 11:16 AM저는 혼자 있을 때는 주로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어느날
라면마저 집에 없고, 사러 나가기는 귀찮고 해서
소면에 김치 넣어 대충 끓여 먹으니 얼큰하고 맛도 괜찮아서
이제는 라면에서 국수로 바뀌었어요.^^2. 참푸른솔
'06.1.5 6:59 PM라면을 장기간 먹으면 부작용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굳이 면종류에서 찾자면 차라리 국수가 낫죠..요즘같으면 비빔국수도 맛있고...(김치 다져넣고..) 아니면 제 국물에 삶아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 대충넣고 양념간장 맛있게 해서 먹으면 것도 맛있죠... 카레라이스는 어떠세요? 쉽잖아요... 또... 국같은걸 시간날때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지퍼락 용기같은것에 한끼 먹을 만치씩만 담아서 얼렸다가 필요할때 꺼내서 녹여 먹어도 좋고.... 김장김치 많으면 콩나물넣고 김치 넣고 멸치만 넣어서 끓여도 맛있는 김치국이 되고..
3. 참푸른솔
'06.1.5 7:00 PM그럼 이것도 담아서 얼렸다가 한끼씩 녹여서 밥 꾹꾹 말아 먹어도 맛있고.... 아... 배고프다...ㅎㅎㅎㅎ 암튼... 바쁘고 힘들어도.. 간단하게라도 식사는 꼭 챙겨서 하세요... 젊어서(?) 잘 챙겨야..나이들어 고생 안한대요...
4. 진진
'06.1.7 5:17 PM하하..^^ 맞아여...식사는 아무리 바쁘셔도 꼭 챙겨드세여
특히 아침은..저도 학생때는 밥을 잘 안먹고 다녔는데여..
확실히 먹는거랑 먹지 않는거랑 틀리더라구여
울 딸도 나를 닮아서 그렇게 잘 안먹더니 요즘은 아침도 잘 먹고 그래여
아침을 드셔야 기운이 납니다^^
라면 많이 드시지 마시구여, 굳이 바쁘시다면 짜장면이나 칼국수 그런것도 있잖아여
라면은 정말 좋지 않은 식품인데..왜 그렇게 중독처럼 먹게되는지..^^
귀찮으시더라고 밥은 꼭 챙겨드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