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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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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망쳤어요,,

| 조회수 : 2,523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11-23 23:15:20
넘 오랫만에 했는데..  
배추가 안절여졌나봐요.. 어제 했는데 오늘 먹어보니 풋내도 나고,  양념맛이 안나고 그저 소금맛만..
그렇다고 짠건 아니고요.. 하룻사이에 물이 엄청.. 낼이면 아마도 물김치가 될듯..
맘같아선, 이제야 숨죽은 배추들 다시 꺼내 물기 빼고 양념하고 싶네요.. 아마 그러면
또 짜겠지요..  저걸 그냥 익혀서 만두를 해먹을까, 찌게나 볶음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거의 물김치가 된 김치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


토욜에 남은 배추로 다시 김치를 할 계획인데요..
배추절일때..
배추 켜켜이 소금을 넣잖아요.. 소금이 얼마나 들어가나요?
이번 김치해보니 숨이 죽질 않아요..특히 줄기부분은 5시간을 뒀는데도 거의 그대로더라구요..
염도조절 실패죠..

속만드실때 찹쌀풀, 무채, 파, 마늘, 까나리앳젓, 새우젓,설탕, 이것만 넣으면 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다시 성공을 기대하며 재도전에 나설려구요.. 이번엔 제대로 된 김치 담고 싶어용..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부기
    '05.11.24 12:33 AM

    제가 알기론 배추 한통에 한컵 정도 들어 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250미리 컵 기준으로)
    그렇게 해서 5시간에서 많게나 8시간 정도를 숨죽이심 될텐데 중간에 한번씩 뒤적여주시면서
    배추 상태 확인해보시면서.....

  • 2. remy
    '05.11.24 7:43 AM

    소금 말구요... 소금물로 절이세여..
    물을 팔팔 끓여서 소금(천일염) 넣고.. 맛이 짜다 못해 쓰다.. 싶을 정도로요..
    이 소금물을 식혀서 여기에 담궈 속까지 소금물이 배어들게 한 다음에 물이 흥건한채 들어내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다시 살살 소금 뿌리고........ 김장은 이런 식으로 절이지 않나요??
    그냥 통김치는 소금에 절여도 김장은 소금물에 푹~ 절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나절 지나서 위아래 배추를 바꿔주고요.. 이렇게 하루 정도 절이면 팍~ 숨죽은 배추가 되던데요..

  • 3. 레드문
    '05.11.24 9:26 AM

    아무래도 절이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았나 싶어요.
    겨울철에는 10시간이상 절여야하지 않나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서
    우린 저녁에 절였다가 한밤중에 한번 뒤집어주고 아침에 씻었어요.......

  • 4. 봉화댁
    '05.11.24 11:55 AM

    어느방법으로든 절일때 줄기 두꺼운 부분(뿌리부분) 에 2-3켜마다 소금을 살짝 살짝 뿌려 주세요 그러면 확실하게 절여집니다. 그리고 짜게 절이는게 싱거운거보단 났답니다

  • 5. 미셸
    '05.11.24 1:21 PM

    하루밤 사이 물이 많이 생겼다고 하니, 절인배추 씻어서 물을 충분히 안뺀것일수도 있겠네요...깨끗이 씻어낸 배추는 소쿠리에 뒤집어서 기본적으로 2~3시간정도는 충분히 물을 빼주어야 나중에 물이 많이 안생깁니다.

  • 6. 매발톱
    '05.11.24 2:40 PM

    허걱..
    저는 10시간 이상 절였답니다.
    물론 포기수가 많았기도 하지만요...
    진한 소금물을 만든 후에 그 물에 배추를 푸욱 충분히 담궈서 쌓고 배추 위에 다시 소금을 더
    뿌려서 절였답니다.
    충분한 시간도 필요하고요, 다 절이고나면 충분히 소금기를 다 씻어내셔야해요.
    물도 확실히 다 빼시고요...
    기본을 확실히 해야 되는 듯해요.

  • 7. 별꽃
    '05.11.24 4:53 PM

    김치하실때 설탕 넣지마시구요^^
    꿀 한스푼 넣어보세요.
    배나 사과 채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 8. 별꽃
    '05.11.24 4:53 PM

    김치하실때 설탕 넣지마시구요^^
    꿀 한스푼 넣어보세요.
    배나 사과 채썰어 넣어도 맛있어요.......열포기에 서~~너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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