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청 시래기 만들때 저희 시골에서는 그냥 말리거든요.
그런데 전에 TV에 보니 삶아서 말리더라구요.
삶아서 말리면 나중에 먹을때 질기지 않나요?
그리고 삶아서 말려도 그냥 말렸을때 처럼 만지면 부서지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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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청 시래기 만들때 삶아서 말리면...
상구맘 |
조회수 : 1,965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11-21 1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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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순이
'05.11.21 12:50 PM - 삭제된댓글저 삶아서 말렸는데..
완전히 말리지 않고 꼬독꼬독 말랐을때 한번 먹을 양마큼씩 나누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된장국 끓여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던데요
그냥 말리면 다 누렇게 떡잎져서..2. 김현정
'05.11.21 4:18 PM저두 삶아서 말리는데요~
채반에 받쳐서 찬바람에 위쪽마르면 뒤집어 말려줍니다.
마르면 손으로 만짐 부숴지져...
봉지에 담아 밖에 계속두고 가끔꺼내 콩가루국해먹어요~
담에 사용할땐 불려 씻어야 겠져...^^
작년에 많이해서 오랫동안 두고 썼는데두 암 이상 없었어요~~
무시래기된장국같은건 삶아서 행복한토끼님처럼하면 되구요~3. 깍지
'05.11.21 8:05 PM모두들 살림의 고수시네요~. 제가 그랬었네요.
지난 해에 삶지 않고 말려서 다 버려야 했지요.
다 마를 때 까지는 아주 고운 녹색을 띄고 있어 날마다 보면서 마음이 뿌듯~
정말 난생 처음 제 답지 않게 정성을 기울였지요.
다 말린 뒤 어느 날 열어 보니 모두 누렇게 변해 있어 버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4. 꺄아~멀더
'05.11.21 8:14 PM아 글쿠나...
베란다에 놔둔 울집 무청도 누렇게 떴던데...
그럼 못먹는 건가요?
지금이라도 삶아서 냉동실에 넣으면 안되나요?5. 상구맘
'05.11.22 1:22 PM댓글들 감사합니다.
해마다 저희 어머님이 시골에서 말리시는데
올해는 제가 어찌 해 복까 싶었는데
냉동고도 복잡고,
아파트라 뒷베란다에 말려도 만져서 부스러지면 그 또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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