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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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를 만들려고...
1개 썰다 햇볕에 다시 내어 놓았습니다.
모과를 4등분해서 씨 빼고 납작하게 썰어서 하면 될까요?
그러데 향도 별로 없어요.
이거 괜히 설탕만 버리고 만들어 놔도 맛 없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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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지랑이
'05.10.25 2:14 PM썰다말면 썰린부분 갈변되요. 저는 좀큰것 6~8등분 해서 납짝썰기하는데 처음만 칼이 안들어가지 등분내놓으면 잘썰려요. 그리고 파란것보다는 노랗게 익은것이 또 잘생긴것이 향도 진하고 달콤한 사과향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잘 담아드시고 목감기 뚝!!!
2. uzziel
'05.10.25 3:06 PM모과차...정말 쉽지가 않은데...
저두 시어머님께서 찬바람만 불면...기침을 많이 하셔서 2년동안 모과차를 담아봤는데...
모과가 워낙 딱딱해서 써는 것도 쉽지가 않지만...
꿀로 재워도...설탕으로 재워도...색이 까맣게 변하면서 맛도 역시나 이상하던데...
잘 생각해보시고 하세요.3. 핑크팬더
'05.10.25 5:31 PM모과가 딱딱해서 썰기 힘드실꺼에요
그리고 칼로 썰어도 너무 두껍게 되고......
저는 작년에 필러라고 하나요? 감자껍데기 벗기는거
그걸로 했더니 얇팍하게 잘되더라고요
엄마는 그게 없어서 채칼로 하셨다는데
칼로하는것보다 훨씬쉬워요
그리고 제 경험엔 모과차는
유자차처럼 뜨거운물에 우려 마시는것보다는
주전자에 모과건더기랑 모과청넣고 끓여야 할것 같아요
그게 향도 맛도 더 잘우러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작년에 한거 지금 잘~ 마시고 있어요4. 은재맘
'05.10.25 10:27 PM저는 작년에 아이가 기침을 많이 해서 모과엑기스 사서 먹다가 모과철이 오길래 몇개 가져다 처음 해봤지요. 엄청 단단해서 결국은 푸드프로세서에 있는 슬라이서로 잘랐어요. 그랬더니 금방 이더라구요.
한통은 꿀에 한통은 설탕에 넣어서 한달은 그늘진 곳에 놓고 숙성해놨더니 먹을만 하던데요?
아이도 뜨거운 물에 우려서 주면 잘먹고요.
저희 엄마는 제가 모과차 만든다니까 니가 뭘하겠니 하시며 크게 한통 만들어주셨는데 꿀에 모과, 은행을 넣고 만들어서 그런가 맛도 좋고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기분상 ^^)
암튼 저는 작년에 모과차 만든거 일년동안 잘 먹고 이제 바닥을 보여서 올해도 만들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