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률이라고 하나요?
가을볕에 고추랑, 호박이랑, 표고버섯까지 말리고 있답니다.
먹거리 풍성한 가을이라 정안에서 밤까지 많이 얻었지 뭐예요?
그래서 밤을 말리고 싶은데요,
쪄서 껍질을 까서 말려야 하나요? 밤 잘말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말린밥 활용할수 있는요리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말린밤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맘씨고운 |
조회수 : 10,92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0-11 2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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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AriNsA
'05.10.11 9:58 PM밤을 반 갈라서 햇볕에 이삼일..채반에 널어말립니다. 말릴때 채반과 밤 사이에 망을 깔아주면 더 좋고요
어느정도 마르면... 손으로 밤 알맹이만 뺄수가 있어요.(말라서 빠짐) 이걸..모아서 양파망같은데
넣어놨다가..방앗간에서 가루를 내와도 좋고.. 아니면 그대로 바람 잘통하는곳에 걸어놔도 됩니다.
말린밤을 쓸때는,..하룻저녁 물에 불려서 써도 좋고(밥할때/죽할때) 약식같은곳에 넣어도 좋고
오랫동안..사골이나 삼계탕을 고을때 넣어도 좋습니다.,
밤가루는..죽할때 많이써요2. 맘씨고운
'05.10.12 8:38 PMkAriNsA님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제철 음식을 오래 저장하여 먹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오늘 현장학습으로 민속촌에 다녀왔는데요...
새삼, 조상들의 숨결이 두고두고 제 마음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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