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님표 약식을 만들기전에...

["나" 를 싫어하는]

제가 내일 쉬는날이거든요..~~^^
전 혼자 직장생활하며 자취하는 사람인데요...
이번에 맘잡고 꽃게님표 약식을 만들어 볼까해요...
근데...음식이라곤 만들어본게...별루 없어서..두려움 반....시작전부터 절망반을 가슴에 두구 출발하는데요...
만들기전에....꽃게님표 레시피를 보아하니...양이 저한테는 너무 많은것 같아서요....
다른님들 성공기도 읽어보구...질문하신거 답해주신것들을 쭈욱 함 읽어 봤는데...
머리 완전 복잡해 지면서.....두려움이 커만 가네요..^^
그래서 여쭤보려구요....
찹쌀 2컵이나 3컵 기준하여...해보신분들 저한테 레시피나 경험담을 함 들려주시면 안될까요??
대추 모양내는 거라던지...머 이것저것 해서요..~~^^
그리고 전 압력밥솥이 없구요,...전기밥솥으루 해볼 생각이거든요...
꼬옥 많은 답들 부탁 드릴께요...~~^^

밖에 비가와서 날씨가 더욱더 쌀쌀해졌네요.....^^
감기 조심들 하시고...항상 건강하세요..~~^^

[라이사랑]

대추는 깨끗이 씻어서
1. 세로 방향으로 칼을 깊숙히 대서 씨를 중심으로 돌려깍기 하세요(그럼 씨의 위 아래부분에 살이 조금씩 붙어 있는채로 분리가 되요)
2. 분리된 대추를 김밥 마는것 처럼 돌돌 말아주세요.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조금만 눌러주시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3. 김밥 써는것 처럼 얇게 썰어주세요. 양끝 미운 모양은 밥할때 넣어주시구요.. 가운데부분 꽃모양으로 예쁘게 썰어진 부분은 나중에 장식할 때 쓰세요.. 그리고 밥할때 대추를 더 넣고 싶으시면 굳이 말아서 썰 필요 없이 돌려깍기한 상태에서 세로로 적당히 썰어주시면 되요..

간단한걸 엄청 길게 늘어놓은것 같네요..죄송 제딴에는 좀 자세히 적는다는게... 그럼 이만..
참! 그리고 레시피는 꽃게님 약식대로 하시면 되요 양에 대비해서 줄여서 하세요... 단걸 싫어하시면 설탕양만 좀 더 줄이시고..

[yuni]

그냥 전기밥솥에 하시려면 찹쌀을 좀 더 오래 물에 불리세요.
그리고 양은 비례로 줄이시고요. 저도 보통은 꽃게님 레시피의 반씩만 해요.

[miru]

대추 많이 넣으실 거면, 설탕양을 좀 줄이세요..
대추에서도 단맛이 좀 나오는 편이라,
설탕 비율대로 넣어 대추를 많이 넣었더니, 단맛이 너무 강하더라구요.

[뻥진~^^내꺼]

제가 아뒤를 바꿨습니다..이해~~^^
정말 감사하구요.....아휴 자세히 써주셔서 저두 그거 볼펜으루 받아 적었는데요..ㅋㅋ
너무 많아요...ㅋ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맛나게 만들어서..사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