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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뷔페에 나오는 것 같은 크림스프

| 조회수 : 2,77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8-19 10:25:52
호텔뷔페가면 나오는 크림스프있잖아요

그거 어떻게 만드나요?

저 요리 완전히 초짜구요

요즘 여기 드나들면서 점점 요리에 탄력을 붙이고는 있지만...

인스턴트스프는 정말 맛이 없어서리

한번 만들어볼까하거든요

글구 얼마전 신랑이 사고로 지금 병원에 입원하고 있거든요

맛있는 스프 갖다주고 시포요

얼마나 아플까 울 신랑 ㅜㅜ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8.19 10:58 AM

    그게....
    호텔이나 규모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대부분 스프의 육수를 끓일 때에 사람이 들어갈만한 커다란 솥(^^ 직접 보았는데... 하도 크고 무거워서 솥을 기울이고 움직이는 핸들까지 따로 붙어 있더군요. 몇 사람이 달라붙어도 번쩍 들 수는 없는 크기거든요)에다가 몇날며칠을 끓여 맛을 낸다고 해요....
    그래서 가정에서는 쉽게 맛을 따라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권위있는 미식가이자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사장님인 분한테서 들은 이야기예요.

    집에서 좋은 스프 맛을 내려면.... 육수에 투자를 하시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아요.
    좋은 재료가 맛의 많은 부분의 좌우하니까요.
    정성과 좋은 재료가 들어간 스프로 남편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 2. 해바라기아내
    '05.8.19 7:46 PM

    호텔 식당처럼 맛은 없겠지만 하는 방법은요:
    1. 팬에 버터를 넣어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볶는다. (갈색이 나지 않도록 아주 약한 불에서 볶는다.)
    2. 육수를 넣고 끓이다 우유나 생크림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이 방법이 기본 방법이구요, 여기에 옥수수를 갈아 넣으면 옥수수 스프, 감자를 갈아 넣으면
    감자 스프, 해산물 좋아 하시면 조개류를 넣으셔도 돼요.
    이 방법이 정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식구들은 제가 이렇게 해주면 아주 잘 먹어요.
    솜씨 없는 제게 길들여져 있어서 일지도모르니 했다가 맛 없으셔도
    제 원망은 마세요.^^

  • 3. 안젤라
    '05.8.19 11:26 PM

    크림스프 말고요

    브로커리스프 맛있는 레시피가 있어요

    키친토크에 레시피 올려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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