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 있잖아요...

[대전맘]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어.. 주섬주섬 김밥재료를 사가지고 집에 왓는데..
김밥큰건...우리아이가 못먹드라고요...
김밥안에 있는 재료들만 빼서먹고(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단무지.햄,맛살만^^)

그래서 꼬마김밥을 함 만들어 보려하는데요...
김밥속 재료는 동일하게 들어가고
김밥용 김만 잘라서 사용하는건가요?
아님...재료도 조그맣게 맹그는건가????......

여러 고수님들...
꼬마김밥의 진수를 좀 보여주실랍니까?^^

[준서맘]

저는 김밥에 뭐 빠지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요 재료를 작게 자르구요(단무지도 1/2만)
김밥자체를 1/4정도는 잘라내고 작게 자른 재료를 말아서 싸줍니다.
그랬더니 골라내지도 않고 잘 먹던걸요.*^^*

[히야신스]

꼬마김밥을 울 아들놈이 잘먹어서 가끔싸는데, 전 밥을 배합초를섞어서 하니,아이들이 더 좋아
하더군요. 김은 반을자르고,밥도 넘 많이넣으면 잘 붙지않고, 김이 터지기도 하더라구요.
넘 끝까지 밥 넣지말고,재료는 단무지,시금치.당근우엉 이렇게 가늘게 잘라넣고요, 손가락 김밥은
재료 많이 안 넣어도 밥만 맛있게 싸면, 아이들이 한입에쏙 잘먹도만요~~~
맛있게,성공하세요..~~~^^

[나무]

재료 일일이 채썰려면 손이 무척 많이가지요..
저도 아이들 생각해서 하는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치즈, 샌드위치햄, 이런거 썰어서 넣으니 덜 힘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