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제 리플 주신 분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새우젓통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보니....김치에 담그는데는 이상없다고 하길래....버릴까 하던 새우젓 팔팔 끓여서 액젓으로 만들어 두었답니다....^^
근데요..
냄새에 민감한 울 신랑 집에 들어오면 뭐라고 할거 같아서 베란다 창문부터....현관문까지 다 열고 끓이기 시작했는데....
다 끓여서 채반에 받쳐서 통에 넣구 마무리 짓는 순간에 파리 두마리가 윙윙거리면서 부엌을 서성이는 거지 뭐에요....
화들짝 놀래서 현관문 닫으면서 보니 복도에...동네 똥파리들은 다 냄새 맡고....우리집 현관앞에 모여있더라구요....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조금만 늦었어도....엄지 손가락 만한 파리들 우리집으로 놀러올뻔 했어요...
집에 들어온 파리 두마리 내 보내고 집에 냄새 뺀다고 애 좀 먹었어요....
다들 너무 감사드리고요....담부턴 냉동실에 꼭 보관해서 먹어야 겠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어제 변해버린 새우젓 액젓으로 만들었어요....
서짱홧팅!!! |
조회수 : 87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4-13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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