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이라고 사온 마른 나물이 시래기와 토란대입니다. 불리고 삶으면 되는 줄 알고 가져왔는데....오늘까지도 못해먹고 방치상태예요. 헬미플리즈.
시래기는 도대체 어떤 상태가 먹을 수 있는 상태죠? 더군다나 토란대는 중간에 익었나 하고 먹어봤다가 독 올라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그래서 겁나서 먹어보지도 못해요.
우리 엄마는 어쩌자고 절 요런 걸 좋아하게 만드셨는지....ㅠㅠ 얻어먹기만 했지 그 공은 몰랐더랬어요. 검색을 좀 해보니 시래기는 엄청 씻어야 하나봐요.아...갈길이 구만리다. 찰밥은 82cook에 물어 겨우 해먹었는데 보름 다 지나도록 나물은 못해먹고..요구르트 아줌마라도 잠시 들어오시라해서 상태를 봐달라구 해야할지...별 궁리 다하고 있는 요리초보입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시래기, 토란대 삶을 때
햇반녀 |
조회수 : 1,75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24 09:51:40
- [요리물음표] 막걸리 찐빵 만드는 법.. 4 2007-01-28
- [요리물음표] 가는 고구마는 종자가 .. 5 2006-09-13
- [키친토크] 당면+라면...당라면 5 2006-09-18
- [이런글 저런질문] 토마스 기차 다른 문의.. 3 2005-07-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금희
'05.2.24 10:16 AM토란대는 만져보고 물컹한 상태면 다 익은 거고
삶은 후 물에 담가서 한참 우려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속 아려 죽습니다.
시래기는 껍질을 벗겨낼 수 있을 정도면 다 익은 겁니다.2. 주니맘
'05.2.24 2:14 PM토란대는 삶으실 때 쌀뜨물에 삶으면
아린 맛이 가신다고 하더군요.3. 지니마미
'05.2.24 11:30 PMtv요리시간에 토란대 삶을때 된장을 한술 넣어 삶으면 덜아린다고 하던데 그래도 일단 하루는 물갈아 주면서 우려 내야 합니다 근데 토란대는 너무 오래 삶으면 풀어져서 좋지 않던데
그리구 시래기는 좀 한참 삶아야 해요 손으로 줄기를 만져봐서 약간 으깨질정도 삶아서 하루이상 우려내야합니다 무우청울 만들때 무우 잘라내고 바로 엮어서 말리기 때문에 무 잎 사이에 흙모래가 많이 있을수 있기 때문메 우려 낼때 잘씻어야 합니다4. 김혜경
'05.2.25 12:22 AM에궁..토란대 손질법 제가 올린 적 있는데..꼭 뜨물에 넣고 삶아서 불리셔야 아린 맛이 없어요...
5. 빠끄미
'05.2.25 5:48 PM시래기요.... 잘 안불죠? 삶아도 왠만해서 푹 안삶아지구요....
시래기..저희 엄마왈... "얘 그거 압력솥에 삶으면 젤 좋아~"6. 햇반녀
'05.2.28 10:43 PM앗! 그렇군요. 빠끄미님 친정어머님께 존경의 한표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