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쌀 드세요?

[눈사람]

이번 주말에는 마트에 가서 쌀을 사야합니다.
딱 주말까지 먹을 수 있을 만큼 남았네요...-_-
여주 대왕님표 쌀 20Kg 먹었더니 이제 좀 바꿔보고 싶어서요,
다들 어떤 쌀 드세요? ^^

[분당 아줌마]

하나로에 가면 있는 이천쌀 먹기도 하지요.
그 봉투에도 임금님 그려저 있죠.
저는 아는 집에서 배달 해서 먹다가 떨어지면(저희는 방학 때는 잡곡 빼고 한달에 20Kg 먹어요) 하나로에 가서 중간 정도 가격의 쌀 사다 먹어요.
그래도 쿠쿠에 밥해 먹으면 쌀 다 좋더라구요.

[짜장]

저는 "한눈에 반한쌀"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요,,,,쌀을 바꾸실려면 함 드셔보세요!!

[장미]

여러분~ 임금님표는 사먹지 맙시다 이천쌀이고 제일 비싼쌀이라 좋겠지하고 샀슴다 근데 왠일 밥을하니 파리가 빨다간 밥같슴다 생각해보니 이전에도 이쌀을 샀다가 X을하면서 먹었던기억이 아~ 이깜밖이 임금님쌀을 또사다니...
이전꺼 보다더함니다 결국 처박았슴다 이 비싼쌀을 죽써먹으려구...쩝.. 믹서에 안갈아도 저절로부셔짐다
화가나서 포장에있는 주소로 들어가봤슴다 난 여기서
꽁지내렸슴다 너무많은 글들이 x을x을 장난아님다....
다시는 사먹지 않으리 또 깜빡이지말고....

[눈사람]

아 그래요?
하하 짜장님이 말씀하신 "한눈에 반한쌀" 이름이 너무 웃겨요!
내일 까르푸 갈껀데 거기도 있음 좋겠다! ^^

[grafe hut]

밥맛을 좌우하는 요인들은 무수하게 많습니다. 쌀의 품종마다 틀리고 재배 방법마다 틀리고, 수확후의 건조 저장방법에 따라, 도정(방아)방법에 따라, 밥솥마다 틀리고 또 밥짓는 사람마다 틀린게 밥맛입니다. 또한 밥상위의 반찬이 무어냐에 따라 , 밥먹는 사람의 식성이나 배고픔의 정도에 따라 밥맛의 차이는 수많은 요인들이 좌우하게 되는데 우리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요건을 충족 시킬수도 없고 또한 알지도 못하여 그저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어느지역 쌀이 제일 맛이있느냐고 물어 보시는데 가장 우둔한 질문이죠. 제가 감히 대답을 하자면 대한민국 쌀이면 모두가 맛이 좋습니다. 대한민국 어느지역의 쌀이든 포장지안을 볼수있는 상품을 보아서 싸래기가 10%이내인것, 검은쌀이 한톨도 없는것, 도정시기가 최근인것, 육안으로 윤기가 흐르고 투명하게 보이는 쌀이 최상의 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