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묵은김치 파는 곳은 없나요?
어찌나 침이 넘어가는지...
저희 집 김치는 젓갈 맛이 거의 나지 않는 이북식 김치라서 맛있긴 한데요..
때로는 무채가 거의 없는 양념이 진한 전라도식 김치가 입에 당길 때가 있어요.
우리집 김치는 묵혀봤자 그런 맛은 안 날테고...
맛난 묵은김치 파는 곳이나 사이트 있음 갈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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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르미온느
'04.12.30 5:51 PM검색창에 "묵은김치" 하고 치니까 여러 사이트가 나오는데 그중 하나에요...
http://www.okimchi.com/shop/index.php2. 쌍화탕
'04.12.30 6:14 PM저희집에 묵은김치를 걍 드리고싶지만.......^^;;;
입맛에 맞을지....
전라도식이긴 하지만 울시엄니가 담그신거라 젖갈도 양념도 없는 김치거든여..
곧 이사라 내다버릴까 어쩔까 싶습니다. ^^;;;3. 슈풍크
'04.12.30 6:38 PM지난번에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묵은김치 사다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개운한 것이..
찌개 끓여도 맛있고4. 헤르미온느
'04.12.30 7:07 PM쌍화탕님, 옆집이면 얼릉가서 얻어오고싶네요..아까워서...
버리지 마시구 찬물에 씻어서 쌈싸드세요. 간단하게 삼겹살 구워서...^^
아님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찌개 끓여드시구...5. Terry
'04.12.30 9:00 PM글쎄말여요...쌍화탕님.
젓갈도 양념도 없는 묵은김치, 진짜 김치찌개용으로는 왔다겠더라구요.
일부러 그렇게 담는다고 어떤 유명한 맛집에서 인터뷰했던 것 같던데...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도 묵은김치 파는군요... 몰랐어요.
저는 6개월정도 숙성시킨 걸 사고 싶은데.. 차마 삼 년짜리는 구하지도 못 하겠구요. ^^6. Terry
'04.12.30 9:01 PM아, 헤르미온느님... 정말 말씀하신 사이트에 6개월 묵은지가 있네요..
그걸 한 번 먹어볼까나...^^7. Terry
'04.12.30 9:28 PM1년 묵은지로 주문했답니다. ^^ 35,000원이네요...
게시판을 보니 맛있다는 평이 많네요...
먹어보고 갈켜 드릴께요...
요샌 왜 이리 그런 게 댕기는지... 애 선 것도 아니면서리~8. 고은옥
'04.12.30 11:00 PM쌍화탕님!!
어디사세요
저 가질러 갑니다???9. 쌍화탕
'04.12.30 11:32 PM하핫~~^^;;;
저희 시엄니 김치가요...한 추석쯤 주시건데
시골밭에서 남의집 품앗이로 얻어다가 맹근 김치라 폼새가 영아닙니다. ^^;
이번에 친정서 김장가져오고서 둘데가 없어 밖에 내놨더니 쉰내가 팍팍 나서리...ㅠ.ㅠ
가까우신분 계심 진짜루 드리고 싶네요..버리면 죄받을까 싶어서 여직껏 껴않구 있는뎅...
근데 작은김치냉장고 빨간통 1통정도여요~^^
필요하신분..저 사는곳은 구성남 이구먼유~(쪼매 복잡한 동네죠~^^;)10. 고은옥
'04.12.30 11:59 PM에구 옆동네시네요
송파구 주민ㅇ인데요
시커먼김치 말씀이죠?
낼 갈까요?
전철 분당선 타면되나요11. 서산댁
'04.12.31 1:40 AM아이고..
세상에.
묵은지도 팝니까?
제가 시골에 살긴 사나보네요...
묵은지라..
그냥 서로 나눠 먹는걸로만 알아서....12. 행복만땅
'05.1.1 5:51 PM맛있으면 후기 올려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