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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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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만들때 꿀 대신 설탕을 넣어도 되는지?

| 조회수 : 1,69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1-12 10:33:46


어제 유자 10개 가지고 유자차 만드는데 2시간 꼬박 걸리더군요.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지만 만들어서 병에 담으니 뿌듯뿌듯...^^

그래서 겨울철 비축 식량 (?)으로  대추차도 함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검색해 봤더니 대부분,  물에 대추와 생강을 넣고 푹 끓인 다음 체에 걸려서 마시는 방법을 권해주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따른곳에서 보니, 대추는 돌려깍기 해서 씨 빼고 생강을 채 썰어서 썩은 다음 꿀을 썩으면 유자차 처럼 대추 생강차가 되더군요.  적당량 덜어서 차를 타 마시면 되게요...

가끔씩 차 한잔 마시는 것을 원하는 지라 이 방법을 써서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꿀이 엄서요...ㅜ.ㅜ

혹시 유자차처럼 꿀 대신 설탕을 넣으면 안 될까요??



그리고 질문 한개 더요.  유자차를 만들때 혜경샘이 만드신대로 따라 했는데 은근히 손이 많이가더군요.  약식으로 하는 방법은....껍질과 과육을 따로 분리 안하고 같이 채 썬다음 유자 한 켜 설탕 한 켜 그렇게 뿌려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어제 만든 방법 보다는 훨 수월할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초롬
    '04.11.12 11:37 AM

    저는 두개 다 해보니까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가 훨씬 손이 덜가던데..

    돌려깎고 먼저 과육에서 씨빼고 핸드블랜더로 돌려놓고
    돌려깎은 유자피는 여러개를 겹쳐서 체를 써니까 금방이던데요.

    오히려 분리안하고 과육을 썰때는 하나하나 일일이 얇게 썰어야 되고
    그러면서 씨를 분리해야 되니까 더 오래 걸리던데..

    시험삼아 한두개만 해보세요.
    약식으로 하는 방법으로 매번해봤는데 그것도 힘들어요. ^^

  • 2. 사비에나
    '04.11.12 10:10 PM

    팥구이님 제가 대추생강차를 두 방법 모두 해봤는데요
    전 그냥 푹 끓여서 체에 걸려 차 마시는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진하기가 틀리거든요
    꿀에 재어서도 해보았는데, 이건 첨 해봤을땐 그런데로 꿀 땜에 달콤한것도 같고 어디 조금씩 덜어가지고 따뜻한 물 있는데서 타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래두니까 토종꿀이 (사실 이거이 한두푼이 아닌지라...)아니어서인지 물같이 끈기가 많이 줄어 들구요
    갈수록 맛도 넘 약한것 같아요
    감기에 효험있고 제대로 된 대추 생강차 같다 느껴지는건 역시 물에 푹 끓여 우려내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먹고싶을때마다 데워먹어도 좋구요
    먹을때 꿀 한두숟가락 타서 먹으면 전통찻집에서 시켜먹는맛 나더군요
    유자는 설탕에 재워 먹는게 좋은데 대추, 생강차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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