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냉동실에 상시 비축하는 것?
시장가두 살게 없어서 뭘사와야 하는지
아이가 있어서 맛난것두 해줘야할텐데
막상 뭘 만드려 하면 없는게 태반이니 할맛도 안나고
지금 냉동실에 뭐가 있는지 좀 털어놔주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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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찌기 펭
'04.11.11 9:50 PM만두, 오뎅, 청량고추, 쥐포, 오징어, 홍합, 오징어바, 생선(갈치/고등어), 조갯살(된장찌개용)...요정도만 있음 갑작스럽게 사람들와도 괜찮아요. ^^
2. jasmine
'04.11.11 9:51 PM쌀가루, 찹쌀가루, 녹두 거피가루, 팥앙금 (이상 떡 재료)
시판 군만두, 물만두, 호빵,
얼린 과일(딸기, 바나나),
소불고기, 돼지 불고기, 동그랑땡, 함박스테이크, 사골육수, 바베큐립,
작년 김장김치, 청국장, 소 국거리, 돼지 찌개거리, 다리미햄,
갈은 생강, 갈은 마늘, 고추가루, 김, 다시마, 새우, 멸치, 혼다시, 가쓰오부시, 계피,
냉동밥, 커피, 고추가루, 피자치즈, 고추씨......3. yuni
'04.11.11 10:14 PMjasmine님 냉동실에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네요. (^(oo)^)
나는 쌀가루, 찹쌀가루,
얼린과일(딸기, 망고, 바나나)
손으로 다진 쇠고기, 냉동고등어.해물모듬,냉동새우, 베이컨, 소세이지.
곰탕 국물, 갈은생강, 갈은마늘,고추가루, 김, 다시마, 멸치, 마른새우 가쓰오부시, 마른고추
냉동밥, 고추가루,고추씨, 피자치즈, 생크림, 은행, 깐밤. 대추, 호두, 땅콩...4. 지윤마미..
'04.11.11 10:49 PM자시민님 냉동실을 공개하라...
5. 여니
'04.11.11 11:47 PM사골육수는 어디에 얼려야 빨리 해동시킬수 있을까여? (우유팩?)
한번 얼리는양(?) 500ml가 나은지, 1000ml가 나은지두여.6. 모래주머니
'04.11.11 11:54 PM멸치,다시마.바지락.새우살.오징어.갈아놓은돼지고기,소고기.불고기용 소고기.삼겹살.
갈아놓은마늘. 밥,미역국.짜장.카레(이 네가지는 만들자 마자 한팩씩 냉동시켜놔요..넘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요...^^),반건오징어.들깨가루.고추가루.대추.잣.식빵7. 샘이
'04.11.12 8:09 AM냉동고를 열때마다 한숨만 쉽니다.. 도대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마 저두 다 있는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전쟁 치르고 나왔는데.. 이젠 있어도 못찾아서 못먹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바지락이 도대체 어디있나.. 근데 궁금한데요.. 보통 냉동실 크기가 얼마나 되세요??? 전 폭발하기 일보직전인데..8. 헤스티아
'04.11.12 9:31 AM앗 샘이님.
냉장고 옆에, 라벨지와 유성펜을 비축해두시면, 좀 나아요. 저는 무조건 얼리기전에,,, 라벨지를 사용해서, 얼리는 날자와 내용물의 제목을 적어서 라벨지에 붙여요.9. 빈수레
'04.11.12 9:35 AM떡국떡, 시루떡(빵처럼 잘라서), 식빵, 야채찐빵, 츄러스, 밥, 쌀가루, 밤가루, 약식, 송편
불린 현미, 현미찹쌀, 찹쌀, 잡곡 섞어서, 완두콩, 밤콩, 대추, 은행, 곶감
양념된장, 우족탕, 갈비탕, 삼계탕, 우거지국, 잡뼈곤국물, 멸치+다시마+버섯물, 스파게티소스
날치알, 생선(네모대구살, 북어포, 갈치, 삼치, 뼈없는 가자미), 명란젓, 멸치(잔 것, 국물용)
폭립(일회분씩, 해동해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것), 베이컨, 양념엘에이갈비,
용도별로 잘라서 - 호박, 믹스드 야채, 바나나, 딸기, 대파, 생표고버섯
잘라서 데친 - 브로컬리, 감자,
아이스크림
우리밀, 잣, 호두, 건포도, 쵸코칲, 데코용 아이싱 어찌구, 원두커피, 편강, 김, 아몬드, 들깨가루.......버터....손질한 생새우, 해산물믹스된 거.....건고추....가래떡...파우더 슈가....불려둔 보리, 율무.....더 이상은 생각이 안 남.....
별도의 냉동고가 있음.
스카치테이프 중에 반투명하게 글씨 써도 잘 써지는 것 있음, 그것과 네임펜을 자석으로 냉장고에 붙여둠.10. 빈수레
'04.11.12 9:37 AM그리고 그릇이 아니라 봉지에 넣어두어야 편한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지퍼락 등을 사용을 하든 어쨌거나간에 투명한 것에 담아서,
테이프에 네임펜으로 적어서 붙여서 두면 편함. 넣기 전에 붙여야 잘 붙어있음.11. 아라레
'04.11.12 10:02 AM쟈스민님하고 빈수레님 냉장고 하나만 업어오면 몇 달 걱정 없겠어요. ㅇㅅㅇ
12. 빈수레
'04.11.12 10:45 AM몇 달은 아니고, 한달은 가능합니다, 물론 중간에 쌀이랑 야채는 사야 하지만. ^^
엊그제 코스트코에서 장 봤습니다, 빼빼로 사러 간 김에.
(코스트코에서 장 보는 것은 한달에 한번?세달에 두 번 정도 되나...그렇습니다....그러니, 한달은 충분히 버티겠지요?!ㅋㅋㅋ)
글고 탕 종류는, 많이 먹지 않지만 적정량을 끓이지 않으면 맛이 안나니까, 남는 거 한뚜 끼 분량씩 얼려두고.
잡뼈는 대전에 케비에스 근처 고기집에서 싸게 한우잡뼈를 팔더만요, 고기 발라내고 남는 것들도 팔아 돈 벌고 사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싸게 사서 좋고...그거 사다가 역시나 엊그제 끓여둔 것들이고.
어쩌면....
겨울맞이 준비를 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3=3=3=333313. 깜띡
'04.11.12 2:54 PM우왕 정말 대단들 하세요.. 빈수레님.. 어점 그렇게 알뜰살림하세요.
많이 배우고 가요. 한우잡뼈로두 사골이 되는군요. 전 사골을 끊이고싶어도 넘 비싼것 같아 생각만하고 못하고 있거덩요.
탕종류는 우유팩에다 보관하나요?
글구 잘라서 데친-브로콜리, 감자는 어케해동해서 무슨음식할때 먹어요?
제가 초보라서 여기보고 노력중임다.14. 빈수레
'04.11.12 4:30 PM전 우유팩은 관리 못해서(내용물도 안 보이고) 그냥 지퍼락 그릇에 냉동하구요.
냉동시킨 야채들은 해동않고 그냥 끓는 곳에 넣거나 볶거나 합니다.
감자는 그대로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용기에 펼쳐 담아 오일 조금 뿌리고 굽구요...바로, 프렌치 프라이를 좋아하는 아들 때문이지요.
잡뼈로 사골을 해 먹는 것이 아니라, 잡뼈를 과서...모든 탕류의 국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머.
잡뼈에 고기도 제법 붙어 있어서 곤 뒤에 살만 따로 발라서 소금후추파마늘로 양념해 뒀다가 국물 끓을 때 넣어도 좋구요...
글고, 알뜰해서 이렇게 해두는 것이 아니라...
게을러서, 이렇게 움직일 때 한 번에 해 두고 평소에는 게.으.르.게, 밥때가 되면 냉동실과 냉장고 문만 열고 잠시 째려 보다가 맘에 든 것들을 그냥 꺼내서...해 먹.인.다...뭐, 이런 겁니다....
=3=3=3=33315. 피글렛
'04.11.12 7:21 PM고수는 역시 달라~
16. 대전아줌마
'04.11.13 9:45 AM호호..전 사골 국 같은거 한번도 안해먹어봤지만..저희 아빠가 쓰시는 방법은..
저희 친정아빠는 요리 하는거 좋아하세요.고기도 엄청좋아하셔서..친정집 냉동고엔 고기와 사골국만 가득있다는...
사골국이 식으면 기름 다 걷어내요 그냥 위생팩에 한번 정도 먹을 분량씩 담아서요 락엔락 큰 김치통 같은데다 넣어서 냉동시키시던데요. 아님 그냥 넣어도 되는데..그럴땐 주의해야해요. 모양이 심하게 퍼지면 나중에 냄비에 안들어가거든요. 터질수도 있고..
그런뒤 먹을땐..일찍 꺼내놓으면 봉지에 한번더 싸서 물에 담궈놓으시던지..혹은 늦으면 끓는 물에 넣어 대충 녹인뒤 꺼내서 위생팩 버리고 끓이시던지..
이건 정말 바쁠땐...그냥 대강 벋겨서 끓이시고..(그래두 접힌?사이에 들어있는 팩은 잘 안빠지고 그대로 얼어있잖아요..) 나중에 다 녹으면 팩을 건져냅니다..ㅡ,,ㅡ ;;
마지막 방법은 조금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