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차 질문 있어요~

[크리스]

만드는 법이...
우선 담을 병을 뜨거운 물로 소독하고...
잘 말린후...

모과를 잘 씻고 나박썰기해서
씨뺀후...
꿀이랑 같이 재면 되는거죠?

꿀이랑 재도 위에 설탕 뿌려야하나요?
글고 검색해 보니...
배랑 생강 넣는분도 있던데...
배랑,생강도 씻어서...물기 없이 말려야 하나요?
(배는 말릴수 없겠고...생강만 말려야...하는지)

모과는 덩어리째 씻어서
나박썰기한 애들은...걍 넣으면 되는 거죠?
얘네들도 물기 말리는거 아니죠?

그리고...다해놓고...
냉장고 맨 아랫칸에 넣어놔도 될까요?

차담그는게 첨이라서...잘 모르거든요...
집에 추석에 받은 꿀도 있고 해서
오늘 아파트 장선데서...
작은 모과 2개를 샀거든요^^

곰팡이 필까봐 걱정되요~

[morihwa]

인사동 <귀천>에서 파는 모과차는 황설탕시럽을 만들어서 붓더군요.

[승연맘]

신재용 한의사가 하시는 말씀이 모과차를 담글때 모과의 겉에서 나오는 끈끈한 진액은
약용성분이 있으므로 물로 닦아내지 말고 깨끗한 수건으로 살짝 닦은다음 담그랍니다.
뜨거운 물에 박박 씻다간 효험이 다 떨어진다구요.

[줌인]

꿀보담 설탕이 나아요 저도 황설탕 시럽만둘어붓습니다 맛이 훨씬나아요 곰팡이도 안피어요

[크리스]

음...기둘리다가 해버렸어요...꿀에 재고 맨위에 황설탕으로 마무리하고...
다용도실 선반에 올려놨는데...
성공해야 할텐데~

[빨간자전거]

꿀에 재우고 맨위에 황설탕으로 마무리하고...참 잘 하셨어요~!
꿀에만 재워 놓았더니 나중에 모과가 위로 둥둥 뜨더군요.
전..나중에야 부랴부랴 설탕을 위에 부어줬네요.
다용도실 선반에 올려 놓으신 것도 잘 하신거구요. 일단 김치 삭히듯이
모과도 그렇게 익은 후에 맛이 난답니다. 그 후에 냉장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