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배우고 싶은데...

[bella]

떡을 배워보고 싶은데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될까요?
복지관에서 떡을 가르쳐 주는 강좌가 있다단데 혹시 이런 곳에서 배워 보신 적이 있으신 분은 어떤지 알려 주세요. 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가르쳐주던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필요한 방법을 알려주시다면....정말 감사 ^^
참고로 저는 잠실에 살고 있어요.
몇년 전에는 빵에 미쳐 죽어라 만들고 제빵, 제과자격증 따고 했는데, 자꾸 만들다 보니 설탕과 버터가 너무 사용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것 같아 요즘은 잘 안 만들게 되고 안 사먹게 되네요. 그래서  떡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떡이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고 해서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던데  여러분들의 좋은 조언 부탁할께요.

[mulan]

여성발전센터 라고 네이버 같은데서 검색해보셔요. 서울이라면 동부,서부,남부 등 해서 몇개 있어요. 거기에서도 수업 있을듯~ 저렴하면서 괜찮을듯

[리모콘]

일산이나 화정에서는 중학교, 고등학교 가사실에서 평생교육원식으로
운영을 합니다...떡이나 제과제빵 강의를 하는데 괜찮습니다..
특히 떡은 중급까지 있거든요...거기까지 배우면 웬만큼 다 할 수 있어요..
사실 해먹는 떡은 그리 많지 않지만요..

[flour]

저라면 한국 전통음식연구소에서 배우겠습니다.
제가 동네 부녀발전센터인가 복지센터인가 여튼 무지하게 저렴한 수강료를 내고
배웠거든요. 그런데...배우는 떡의 한계가 있고 (왜 그런지 커리큘럼이랑은 다르게 찌는 떡만 많이 배웠어요) 재료비는 따로 내는데 투명하지 못한 처리과정이 맘에 안들더군요.
그렇게 재료비랑 하면 전통떡 연구소랑 큰 차이도 없고 (사실 조금 차이는 나지요^.^)
배우는 질의 면에서 볼때 저라면 종로로 가겠습니다.

그런데 만일 집에서 좋아하는것만 해드실 생각이라면 떡 찌는 방법만 배우면 되니
1일 단기강좌로 들으셔도 될거같구요.

[혁이맘]

제가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회관에서 배우고 있는데요
님이 전문적으로 일하실 거면 전통음식 연구소에서 배우시구요
그냥 집에서 해 드실거면 문화회관 이런곳에서 배우셔도 될것 같아요
떡은 기본적인거 배워놓으시면 얼마든지 응용 가능한것 같구요
그리고 저도 전통 음식 연구소에서 배우려다가 대전이라 쉽지 않아
일단 문화회관에서 배우고 있는데요..
어느분이 재료비 말씀 하셨는데. 시에서 운영하는곳은
한달에 만원이 수강료고 재료비는 4개월에 6만원 냈는데..이건 수강생들이 관리하고요
그리고 남으면 다시 되돌려 줍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있고요
저는 이곳에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한번에 땃고요 양식조리사도 공부중입니다.
홈베이킹도 배워서 집에서 빵 해먹고 하는데 솔직히 버터랑 설탕이 너무 많이들어가
빵 해 먹다가 살 쪄버려서 ~~
떡도 집에서 해먹거든요..정말 좋습니다.
잘 알아보시면 좋은곳 많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