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준비하기 질문입니다^^!

[tara]

아까 키친토크를 보면서
돈까스에 삘받은관계로...^^
정리를 해보쟈면...
1. 밀가루와 계란을 푼것에 고기 담글것
2. 촉촉한, 굵은 빵가루 묻힐것
3. 튀길때 감자나 식빵 넣으면 좋음...
인데요~

2번까지의 과정을 한뒤에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싶을때 튀겨먹어도 되나요??
막 눅눅해져서 맛없어지거나..그러진 않을까요?

이상,
튀김이라곤 한번도 해복적 없는 tara 였습니당..^^

[안명선]

물론이죠.

[김혜경]

네...냉동했다 드셔도 크게 차이가 없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밤톨이맘]

식빵을 사다가 직접 빵가루를 만드신 거라면 당일 해 드실만큼만 준비하시구요
시중에서 파는 빵가루는 묻혀서 냉동시켜도 상관없어요.
손수만든 빵가루를 묻혀 냉동실에 얼려보았는데 튀길때 옷이 다 벗겨진답니다.

[옥토끼]

밤톨이맘님 그렇군요.. 저는 몰랐어요. 시판 빵가루는 냄새가 난다고 엄마가 안 좋아하세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볼까 했는데, 그런 문제점이..

[밤톨이맘]

제가 집에서 해먹는 돈까스 만들기는 이렇답니다.
돈까스용 돼지고기에 소금,후추로 밑간(마늘가루와 생강가루가 있다면 넣어주시면 더 좋겠죠) 밀가루 입히고 달걀푼물에 담그기(달걀풀어 놓은곳에 양파를 강판에 갈아서 넣어주시면 잡냄새가 사라진답니다. 돼지고기와 양파는 궁합도 잘 맞구요, 그리고 우유를 좀 넣어주시면 육질을 부드럽게 해 준답니다) 그리고 빵가루는 맛있는 식빵을 사다가 커터기에 굵게 갈아주세요. 시판용 빵가루와는 비교가 안될걸요.

[엘리사벳]

제가 하는 방법은요

우선 고기를 양파간것에 재워 놓습니다. 재울때 약간의 계피가루와
후추를 첨가하죠.

30분 이상 두었다가 튀김가루를 입힘니다,.(밀가루 해도 좋고.)
마른 가루 묻힌 고기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양손바닥을 탁탁 쳐가며
여분의 밀가루를 털어 냅니다(그래야 옷이 잘 안떨어져요.)

그런다음 계란 물에 담그는데 계란은 고기 손질할때 미리 풀어 약간의 소금을
넣어 30분 이상 두어 끈기를 없애야 합니다,.

계란에 담갔던 고기를 빵가루를 입힙니다.
바로 먹을건 조금 입히지만 냉동보관할건 빵가루을 많이 입힙니다.
그래야 서로 들러 붙지 않고 나중에 튀길땐 떨어질건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빵가루를 입히기 전에 계란입힌 고기 위에 파마산치즈(피자먹을때 위에 뿌리는 치즈)
를 솔솔 뿌린다음 빵가루를 입히기도 합니다.

[시냇물]

너무나 다양한 방법들이 있네요 ^^*
제가 하는 방법은요
고기에다가 식용유(올리브유)와 후추 생강즙 소금쬐끔 마늘곱게 다진것을
섞어서 김솔로 한켜한켜 재운다음에
밀가루 계란 우유를 적당히 풀어서 집게로 고기를 잡고 풍덩!!!
그담엔 빵가루를 묻히면 번거로움이 덜하죠
기름을 바르는것은 고기의육질을 연하게 하기위해서죠 *^^*

[건이현이]

tara님 찌찌뽕~
저도 어제 돈가스 15장 눌러와서 아침에 소금,후추,생강가루 간하고 과일 숙성 돈까스 따라해볼려고 사과 1개 갈아서 재놓고 출근했답니다.
저녁에 가서 계란이랑 빵가루 입혀서 튀겨 먹을거예요.
전 넓은 판(간이 플라스틱도마)에 돈까스, 위생팩잘라편것, 그위에 돈까스 ,이렇게 놓고 냉동한다음 다 얼면 통에다 정리해요. 그럼 하나식 똑똑 떨어지거든요.
앗! 다 아신다구요?(부끄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