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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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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밭솥으로 요구르트 만들기

| 조회수 : 1,51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8-23 15:40:30
어제밤에 raingruv 님이 알려준 홈메이드 요구르트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오늘 아침에 냉장고 위에 둔걸 보니 아무런 진전이 없는 여전히 그냥 그대로여서 날씨가 서늘한 탓이라는 생각에

전기밭솥에 오전 9시쯤에 넣고 4시간이 지난 12시쯤에 보니 위에는 순두부 밑에는 물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8시간정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지금 오후 5시까지 보려고 하는데
제대로 되고 있는건가요? 그렇게 물이 많이 생기는게 맞는건가요.

어는분은 그런 상태에서 냉장고에 두면 다음날 아침 먹기좋은 요구르트가 된다고 하는것 같던데..
리플좀 달아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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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피코
    '04.8.23 4:16 PM

    원래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는 좀 묽긴 묽어요. 파는것에 비해 말이죠.
    그래도 엉기고 있다면 일단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 2. 잠보
    '04.8.23 4:31 PM

    전 8시간지나면 한덩어리로 말랑말랑 연두부상태가 되고 위에약간 물이 생기거든요. 숟가락으로 휘젓으면 연한 요플레정도 농도가 되고요.
    요구르트를 어느걸 쓰시는지요.. 전 얼마전에 초특가 뭐 그런 요구르트를 썼더니 두배를 넣어도 예전만 못해서 안사거든요.

  • 3. 지혜맘
    '04.8.23 4:36 PM

    그러면.. 엉긴부분만 요구르트이고 나머지는. .. 생긴 물은 버려야 하는건가요?

  • 4. 헤스티아
    '04.8.23 5:00 PM

    혹시 중간에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았나요? 옮기거나 이동시키다가 엉긴 조직이 흐트러지면 물이 생기고 발효가 되다 말던데요....

  • 5. 뚜띠
    '04.8.23 5:42 PM

    저도 raingruv님 레시피로 한 번은 절반의 실패를 하고나서....
    두 번째엔 멋지게... 맛나게 성공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실패의 원인들...

    1. 발효를 시작할 때의 우유 온도가 낫았다.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우유를 전자렌지에 데울땐
    raingruv님 하신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우유를 손에 떨어뜨렸을 때 약간 뜨겁다 할
    정도... 40도 정도? 로 충분히 데워야 합니다. 이게 핵심인것 같아여...
    2. 저온살균 우유 또는 저지방 우유등을 썼다.
    역시...900원에서 1000원짜리 일반 우유가 잘 됐습니다.
    요번에 새로 나온 맛있는 우유? (남양에서 나온거) 로 했는데 잘 됐습니다.
    3. 우리집 냉장고 위처럼 전혀 뜨겁지 않다면...약간의 보온을 해 주는게 좋다.
    우리집 냉장고는 어쩌다 밀려서 벽에 거의 찰싹 붙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냉장고 뒷면이 뜨끈뜨끈하더라구요...
    그 쪽에 찰싹 붙여놨더니... (정확히는 옆면이져..) 잘 됐습니다.
    4. 요구르트는 기왕이면 한 병 사는거... 좋은 걸로 산다.
    마트에서 여러개 묶어 파는게 싼데도... 굳이 동네 수퍼에서 한 병만
    좋은 걸루다가 산다. 씨가 좋아야 열매가 좋으니.. (전 불가리스 프라임 썼습니다.)

    모 이 정도.. 10시간 발효했구요... 시판 떠먹는 요구르트보다는 묽지만...
    지난번에 마시는 요구르트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전 이제 계속.. 이 방법 쓸거에요 ^^

  • 6. 초코초코
    '04.8.23 9:11 PM

    맞아요.요새 잘 안돼더라구요.
    그래서 전,8시간후 렌지에 1분쯤 데워 서너시간 더둬요.
    그래도 여름만 못하지만,윌(1200원)쓰니까 지지 보다는 걸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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