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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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님 짠 김치에 무말랭이 질문이요~
그리고 김치가 큰 통으로 세 통쯤 있는데 전부 다 넣어놓는 게 나을지, 아니면 나중에 먹을 것은 놔뒀다가 먹을 때 봐서 넣는게 나을지요? 여름이라 너무 빨리 익을까 봐 좀 짜게 담갔다고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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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희
'04.7.7 8:32 AM무말랭이 는 부추김치 나 파김치에 그리 하면 맛 있지만 배추김치라면 무를 툭툭 썰어 고추가루로 애벌 버무린뒤 김치 사이사이 질러 넣으시는것이 훨씬 짠맛 줄이실텐데......
2. 서산댁
'04.7.7 10:14 AM배추김치가 짜면, 한번 헹구어서 지져 드세요.
저는 배추가 짜면, 헹궈서 된장, 마늘, 조개살놓고 지져 먹거든요.
그렇게 지져놓으면, 남자들이 더 잘 먹어요. 조개살대신 멸치넣어도 좋던데요...
큰통으로 세통이나 된다니, 이를 어쩝니까? 모두 다 지져 먹을수도 없고,,,,3. 샤코나
'04.7.7 2:45 PM무 썰어 넣는 건 항상 해 온 방법인데 이번에는 산.들.바람님이 올리신 방법이 색달라 보이고 무말랭이도 먹고 싶고 하여 여쭤봤더랍니다 ^^ 미리 여쭤보길 잘했네요. 무말랭이 주문할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올렸는데요.
그런데 짜게 담그면 늦게 익는다는 것은 그냥 근거없는 속설일 뿐인가 보지요?
서산댁님. 저희는 식구는 적은데 김치는 한번 담가 오면 많이씩 오기 땜에 각종 김치 가공 요리를 자주 먹는답니다. 그냥 먹는 김치 양보다 찌개 끓여먹는 양이 훨씬 많지요. 멸치넣고 지지는 건 가끔 해봤는데 조개살 넣고 해봐야겠네요. 지난번에 주문한 바지락살 꽁꽁 냉동해 놓은게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 ^^ 참 그때 보내주신 바지락 덕분에 시어머님께도 고맙다는 인사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저 바리에요.. 닉 바꿔서 못알아보셨죠? 저 다른데서 자주 쓰던 닉 쓰시는 분이 이미 계셔서 아직 정착을 못했어요. 딱 맘에 드는 게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