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전통방법으로 고추장을 담갔는데요.
짠맛만 느껴질뿐 단맛이 없는데...이게 맛나요? 아님 잘못한건가요?
한달후면 숙성이 다된다고 하던데 그때는 단맛이 나올련지..지금이라도 엿이라도 넣어야 하나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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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법으로 고추장 담았는데....맛이..도와주세요.
쌀집 |
조회수 : 1,43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4-24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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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4.4.24 11:07 AM담근 고추장을 산것처럼 단걸 원하시나요?????????? 숙성되도 달진 않구 찌게 해보면 아주 맛있어요. 옛맛....만일 단걸 원하시면 물엿 말고 갱엿아시나요. 그걸 끓여서섞으세요. 근데 파는걸 별로 봤는지... 시장에서 좌판에 땅콩 들어간 얘만 봐서....
2. 쌀집
'04.4.24 11:13 AM그렇군요...안심이 되는군요. 그런데 무침이나 초장에 넣어도 맛있을까요?
3. 이영희
'04.4.24 11:20 AM정말 맛있어요(전통식). 무침이나 초장 양념에 비율 잘하면 되니까 맛있게 익은후 먹을때 여기서 물으시면 비율 알려주실꺼예요. 너무 사먹는 고추장에 입이 길들여서 그렇지 한번 전통에 맛들이면 산거 먹기 괴로워져요. 익은후 입맛대로 달게 하는건 더 쉬워요. 전통으로 담그신걸 달게 하기가 정도를 맞추기에 더 어렵죠. 도움되시니 기쁘네요. 물론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구요. 제 방식입니다...........
4. 김흥임
'04.4.24 11:31 AM전통 고추장도 어떤 용도로 담그셨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 지지요.
찹쌀 고추장이면 초고추장이라든지 색을 곱게 낼때 사용
밀가루 고추장이라면 찌게나 무침 장아찌 박는데 쓰이고
보리 고추장은 여름철 쌈장용이고..5. 김흥임
'04.4.24 11:51 AM보리쌀 4킬로.고춧가루 2킬로.엿기름 2킬로.메주가루 2킬로.소금 적당량
보리쌀 잘씻어말린다음 방앗간에서 빻는다
엿기름 물에 넣고 걸러 엿기름 물 만든다.
음,,,
도움 되십시오^^
보리쌀 가루에 엿기름 물을 풀을 쑬 정도의 농도로 부어
잘저어 죽을 쑨다
3이 완전히 식은후 고추가루와 소금을 넣어 버무린 다음 항아리에 담아 익힌다.6. 쌀집
'04.4.24 12:27 PM이영희님, 김흥임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담근지 3일이 지났는데 항아리에 안담았는데 지금이라도 옮겨 담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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