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초보님!!!! 레시피가 잘못되었어요!!!

[솜사탕]

3/4 cup 더운물.
1 Tbsp. 올리브 오일
1+ 1/2 tsp 소금
2 + 1/4 Cup 강력분 혹은 중력분
1 tsp 설탕이나 꿀
1 tsp 이스트

제가 물 용량을 두배로 적었더랬습니다.  어제 2배 용량으로 만들었더니..  그 수치가
머리속에 남아있었나 봐요.. 에고에고...  제가 요즘 제정신이 아니다 보니..

오늘 아침에 돌아가서 다시 점심, 저녁.. 으로 피자 도우를 반죽하려다 보니..
오잉!!!   제가 레시피를 잘못 전달해 드렸어요.


부디 이 글 다시 읽어보시길........!!!!!!!!    

혹시 저땜에 망쳤으면..... 정말 정말 죄송해요~~~  ㅠ.ㅠ

[피자 초보]

솜사탕님!!

제가 어제 밤 12시에 질문하고 벌써 만들어 보는 부지런함은 없는 아짐이거든요....

넘넘 감사드려요....요데로 한번 해 볼 께용..

저번엔 샤브 여왕이란 이름으로 글 한 번 올렸었는데 레시피 정리만 잘 하지 정작 요리는 영~~..

이젠 피자를 한번 마스터 해서 정리판을 만들어 봐야 겠어요...ㅋㅋㅋ

근데 하루를 피자로만 드실 수 있으시니 월매나 좋으실까요?

이해 안 되시겠지만 전 신토불이로 똘똘 뭉쳐진 똑같이 생긴 남정네 둘이랑 같이 살아서 밥밖엔 못 해먹거든요...

도시락 싸는 거 넘 귀찮아서 울 아들 유일하게 먹는 피자 왕창 만들어 점심에 도시락으로 싸려고요..

김밥이랑 볶음밥은 이제 지겨워서 제가 못싸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꾸벅....

[솜사탕]

휴~~~~~

피자초보님.. (ㅎㅎㅎ 전 샤브여왕님이 더 좋은데. ^^;; 언젠가 피자여왕님으로 부를수 있겠죠? ^^;;)

하루를 피자로만 먹은것이 아니라.. 거진 일주일을 피자로만 먹고 있어요.
대신 아침에 밥을 챙겨 먹고 있지요. 2월 초부터 계속 밤샘에 무리를 하고 있는데..
2월 초에 몸이 별로 안좋다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제대로 챙겨 먹지 않아서인것
같아서.. 요즘엔 이 바쁜 와중에도 밤샘하고 집에 가서 바로 3끼 음식을 만들어요.
그래서인지.. 좀 졸려서 피곤한거 말고는 괜찮네요.

아드님 피자 만들어서 점심에 싸줄려면요.. 요즘 제가 하는것처럼..
도우에 내용물을 넣고 말아서 구워보세요. 겉 모양은 꼭 바게트 작은놈처럼 생겼는데
안에 내용물이 있지요. 이게 들고 먹기 좋더라구요.

어제는 만든김에 같이 일하는 친구것도 싸왔는데.. ㅎㅎ 구분이 안가서
그 친구꺼 빵 위에 이니셜을 새겨 왔는데.. 괜찮더라구요. 제가.. 휴~~~
언제 숨좀 돌리고 사진 찍어서 올려볼께요.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