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안 넣고 무국끓이기

[행복]

여기서 고기 안 넣구두 무국을 맛나게 끓이는걸 사진 찍은걸 분명 봤는데,,, 찾다 찾다 눈팅만 하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생채하고 남은 무를 국으로 끓여먹을려고 하는데 갈켜주세요..
맞다 무를 깍을때 두께는 어느 정도 깍아야는지.?? 감자칼로 깍았더니 속은 달고 겉은 씁쓸한것 같아요...

덤으로 냄새나는 행주 삶는 법도 함께 갈켜주세영~~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20 14:17)

[yuni]

키친토크 86번 jasmine님의 내가 좋아하는 무국!!
행주는 애벌빨래를 해서 다시 비누질을 조물조물 한다음 팔팔 삶는다.
그것도 귀찮으면 행주를 비누질해서 빨아 맑은물에 삶는다.
그다음에 중요한거... 뜨거운째로 고무장갑 끼고 꾸욱 짜서
찬물에 헹구지말고 그대로 바짝말린다.

그런데 우리 글은 번짓수를 잘못 찾아온듯.. ^^ㆀ
요리조리Q&A 나 살림 돋보기로 이사가야 할듯... ^^;;

[행복]

아네.. 제가 찾던 무국이었어요.. 감사 감사.. 무국끓여먹고 행주 삶아 햇볓에다 말려 살균시켜야지용~~

[jeea]

간단하게 행주삶는 방법..
크린팩같은 봉지에다가요. 물좀 넣구 옥시크린이나 세제종류 적당히넣구
행주를 넣으세요. 잘 섞여지도록 비닐위에서 살짝 조물락 거린다음
바루 전자렌지에 좀 돌리세요. 이때 봉지는 묶지 마시구요
물이 흐르지 않게 입구를 위쪽으로 두구 돌리면 되거든요.
원하시는 만큼 돌린다음 헹구어 주시거나 (뜨거우니 살균은 대충 되었겠죠?)
좀 더러웠던 행주면 좀 손으로 조물락 거리신다음 헹구세요.
요렇게 하니깐 굳이 삶을 필요가 없더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한텐 딱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