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어머니가 오시게 됬어요.
집도 치워놓지 못했는데 퇴근해서 저녁을 한다는게 너무 맘이 급해서
사먹자고.... 신랑에게 말했는데 집에서 먹었음 하나봐요.
제가 요즘 이것저것 시도하니까
자랑도 할겸, 또 나가서 사먹어도 번거롭고 뭐 이유는 많은듯 한데.
아직도 전 어른들께 음식할땐 걱정이 많이 되요.
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신이 없고......
오늘은 칭쉬 스끼야끼 해보려고 아침에 불고기감을 냉장고로 옮겨서
해동이 됬을텐데 다시 냉동시키기도 꺼림직 하구요.
그렇다고 처음 해보는걸 어른 오시는데 했다가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너무 되어서......
스끼야끼 처음 만들어도 맛이 괜찮나요.
그리고 전 달걀 찍어먹는다는게 좀 그런데
찍어먹을만한 다른 소스는 없을까요.
아님. 다른 좋은 메뉴는 없을까요.
아~~ 너무 고민입니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05 17:44)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시어머니 저녁식사 문제...도움 급구!!!
happyrosa |
조회수 : 1,557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2-05 1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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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솜사탕
'04.2.5 4:43 PM첨하시는거면 스끼야끼 좀 걱정되요. 그게.. 달달한 맛이거든요. 모르겠어요. 칭쉬 스끼야끼는 어떨지.. 하지만 대강 재료를 보니 간장과 설탕이 동량으로 들어갔던데, 불고기 양념은 2:1 이거든요. 그래도 달달한데...
차라리 불고기감으로 버섯 많이 넣고 버섯 전골해 드세요. 뚝배기 불고기같이 해 드셔도 좋고요. 이미 해동시켰는데 쓰셔야죠. 그리고 간단하고요.2. 김혜경
'04.2.5 5:43 PM솜사탕님 의견처럼 버섯전골 좋을 것 같네요.
3. 깜찌기 펭
'04.2.5 8:17 PM그것이 궁금하다.. 뚜뚜뚜...
솜사탕은 과연 싱글일까?
10년경력의 배터랑 프로주부가 유학중인건 아닐까?
해피로즈님.. 쓸데없는 소리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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