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에 대하여 급한 질문!

[느티]

여러분 글 항상 감사히 읽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이 곳 들어오는 것이 하루중 큰 낙이랍니다. 물론 여러분 올려 주시는 음식도 간간히 따라 하면서요. 다름이 아니라 참게 게장에 그만 마음을 빼앗기고는, 지난 수요일 참게를 사서 그간 3일 간격으로 세번, 토, 화, 그리고 오늘 금요일,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여 부었습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배달되었었고 간장도 레시피대로 잘 배율 맞춰 한것 같은데, 오늘 마침 게장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동생이 왔길래 두마리 올렸지요. 결과는... 약간 상한 듯한 냄새와 맛이 참게에게서 납니다. 간장맛은 그런데로 괜찮은데.. 왜 이럴까요. 아직 삭지 않아서 일까요. 아님...참, 제가 계속해서 베란다에 두었는데 그것이 잘못 된걸까요. 간장 따라 붓는 과정에서도 냉장고에 두었어야 하는건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버려야 할지 아님, 조금 더 삭이면 되는 건지...휴우...

[김혜경]

아직 익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간장을 부어 익힐 때도 냉장고 안에 넣어두세요. 밖에 두시지 마세요. 전 꼭 김치냉장고 안에서 익혀요.

[zizi]

저도 두번이나 담가보았지만...아무래도 베란다에 두셔서 그런게 아닐까요??요즘 낮에는 상당히 덮던데...어쪄나....

[박미선]

냉장고에서 보관하지 않아 나는 냄새입니다.
이미 상한 듯 하니 먹지 마세요.
다음 번 하실 때는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서 익히세요 특히 김치냉장고 그리고 예전 처럼 많이 하려 하지 말고 일이주 먹을 만큼씩만 하시길............ 저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