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흑설탕과 생강으로 생강차 만드는것 올려주신것 보고
어제 밤에 만들었거든요....저희집에 있는 모씨는 항상 감기를 달고 살거든요..
정말 찐한 생강차가 되더라구요....
만들고 나니 또 다른 차들은 어떻게들 드시나 궁금해서요...
전 유자차는 마시면 입안이 가려운것이 알러지가 있나봐요..
모과차는 좋은데...
팔이쿡 식구들은 겨울에 어떤 차들을 마시나 궁금해서
질문 날려봅니다...여러가지 한방차들도 좋구요..
집에서 만들수 있음 더 좋구요...
그럼 부탁드릴께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는 차에 대해서요..
최난경 |
조회수 : 1,45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0-15 0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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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마샘
'03.10.15 5:02 PM작년겨울 경동시장에가서 대추 잔뜩 사왔습니다.. 아직도 냉동실에 있죠..
작년내내 대추하고,, 생강넣어서 끓이고 꿀타서 먹었습니다..2. 나나
'03.10.15 8:28 PM찬바란 불면 배즙이랑..사과 쥬스...호박물,,,유자차,수정과,,,정말 정말
여름처럼 땀 안흘리면서 만들어 먹을게 많아요,,
이제 좀 있으면 나오는 유자를 씻어서 물기 제거하고,,
유리병에 씨는 제거하고 곱게 체친 유자에 설탕을 넉넉하게 넣고 밀봉해 뒀다가..
설탕이 다 녹아 들면 유자차로 즐겨도 감기예방에도 좋아요,,
유자씨는 청주 부어 두었다가 스킨이나 목욕 입욕제로 써도 만점이구요,,
배는 살짝 데쳐서 설탕물이나 오미자 물에 담아서 배숙이나 화채로 해두고 드셔도 좋구요,,
귤값이 떨어지면 귤 속살이랑 황설탕 약간 물 넉넉히 붓고 압력솥에 한번 끓여서 레몬즙이나 구연산약간 넣어서 쌕쌕 처럼 먹어도 좋아요,..3. 카푸치노
'03.10.16 12:13 AM전 밀크티 좋아해요..
물을 끓일때 생강을 조금 넣고 끓이고요..
우유도 따듯하게 데우셔서 생강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홍차티백에 부으세요..
겨울철엔 설탕도 듬뿍넣어 드시면 추위가 달아나는 느낌입니다..
전 진한 밀크티가 좋아 홍차티백도 2개쓰고 설탕도 듬뿍칩니다..
영국인들은 밀크티, 인도에서는 챠이라고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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