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이맘때엔 포도주를 담가요
술 넣고 하는거말고 포도와 설탕만으로 하는거요
포도와 설탕을 거의 동량으로 넣고 3개월후쯤 걸러서 병에담아놓고 먹지요
술이 안들어갔어도 알콜도수가 꽤 높답니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해서 이맘땐 꼭 담그지요
예전에 남편이 암 수술을 해서요
올해는 지난 추석에 선물 들어온 포도가지고 술을 담갔는데,
왜 자꾸 넘칠까요?
여태까지 넘친적은 없었는데.......
혹시 다른해보다 너무일찍 담갔나요?
올해는 추석이 빨랐잖아요.
중간에 뚜껑 열어도 될까요?
아무래도 덜어내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안 계시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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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 설탕만으로 담근 포도주가 왜 자꾸 넘칠까요?
박희숙 |
조회수 : 1,99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0-13 1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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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10.13 5:08 PM발효하기 때문에 당연히 넘치는 게 아닐까요?
포도주를 담가보지 않아서 자신 없는 kimyswife가...2. 가을향기
'03.10.13 5:40 PM공기가 들어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설탕의 양이 작았다던가
포도와 설탕만 넣어서 만드는 포도주는 설탕이 과하다 할 정도로 넣어야 하던데요
크리스마스때 먹으면 기가 막히죠 맛이...3. 능소화
'03.10.13 9:44 PM아~
맛있겠다
설탕으로만 담은 포도주 넘 맛잇던데
왜 넘을까요?
포도에 물기가 많았던건 아닌지?
포도주 담글때나 매실을 담을때 밀봉하면 병이 폭발 한답니다4. 입수구리
'03.10.19 12:11 AM수시로 까스 제거해 주세요 1주일에 한번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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