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옷에 곰팡이가.....
곰팡이 쓴 옷은 어떻게 하지요? 그리고, 곰팡이 방지는 어떻게 하지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1. 곰팽~이
'03.9.16 1:38 PM물먹는 하마도 암 소용없고, 방충제도 곰팡이 피는데는 암 소용없는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저도 그래서 옷, 이불 다 버렸어요. 엉엉~
일단 상태를 보셔서 곰팡이 어느정도 다 털어내고 세탁소 보내세요.
세탁소에서 와서도 옷장에 바로 넣지 마시고, 행거 같은것에 여유있게 걸어서 어느정도 말리신후 넣으시구요.
옷 사이사이 신문지를 끼워서 넣어주시구요.
근데 이렇게 한다고 곰팡이가 안생기는건 아니구요. --;
옷장위치를 바꾸시던지, 곰팡이 슨 쪽에 공사를 다시하셔야 할거예요.
여기 어디선가 글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 곰팡이 스는 결로현상은 다시 방수재를 써서 제대로 공사를 해야한다...고 읽은 기억이 나요.
아.. 그리고 홈쇼핑 돌아다니다 본건데요.
냉풍기처럼 습기제거하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글 후기에 보니깐, 그 제품을 쓴후론 곰팡이가 안생겼다는 글도 있었는데..
흠.. 저도 내년 여름엔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2. 레이첼
'03.9.17 2:19 AM진짜..저두 이 글 보니까..가슴이 답답..어찌나 날씨가 이모양인지..저도 올해 곰팡이 때문에 엄청 속 많이 상했습니다. 그냥 막 입는 옷들은 어찌어찌해서 삶고 빨고 그러면 없어지기도 하더만, 정장들은...--;;;;;;;;; 제가 가진 거의 유일한 명품 가방 하나도 곰팡이가 생겨서 미치겠더군요.. 이놈의 곰팡이가 정말 대단한 게, 씽크대의 소스 양념 선반에도 침범했고, 좀 안 쓰던 후라이팬 이런 손잡이에도 --;;; 저두 냉풍기를 사든지....그래야겠군요. 옷장 문을 맨날 맨날 열어 놓구 다닐 수도 없구 말이지요...
앞으로 계속 우리 나라 날씨가 이렇게 변한다는데.........내년 여름이 오는 게 끔찍합니다..쩝3. 루나레오맘
'03.9.17 7:59 AM흠.... 어제 곰팡이 쓴 옷들은 일부 세탁소로 보냈습니다. 세탁소 아저씨 왈, 요즘 곰팡이땜에 무지 무지 바쁘시다네요. 그런 집이 한두집이 아니라고요. 드라이 클리닝하면 지워는 진답니다. 보관 잘못하면 또 쓴다네요. 특히, 양복 바지는요(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날이 좋아 옷장 싹싹 닦고, 문 열고 환기 시키고 있습니다. 세탁소 분이 본인 집의 옷은 곰팡이 하나도 안 생겼다면서 자랑하시면서 그 비결(?)을 알려주시고 가셨습니다. 우선, 습할 때는 불을 때고 소용이 없고, 오히려 곰팡이가 살기 좋은 온도를 만들어 주니 틈틈이 날 좋은 날 환기시키고, 습할 날은 선풍기 틀어서 바람을 쐬주라고 하시네요. 여러분들도 다들 조심하세요.....
4. 곰팽~이
'03.9.17 1:46 PM레이첼님.. 정확히는요.. 냉풍기가 아니고 제습기예요.
어제는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쩝.. ^^;;;
근데 가격이 좀 고가입니다. -_-
그래도 작년, 올해 갑자기 옷에 곰팡이 피어 드라이 하고, 옷 다 버린걸 생각하면.. 거기다 이불, 가방까쥐...... 휴..
내년 여름엔 아마도 사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