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가한단있는데요,,(모두들감사합니다 샐러리 깔끔하게처리할께용~)

[alias]

마트가서 세일이라서 한단샀거든요

혜경샘님의 일밥에 폭찹을 해볼려구요 근데 양이 넘 많네요

다른데 어디쓸곳없는가요?

샐러리 첨 사봤거든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쭈야]

야채 육수나 닭고기 데리야끼 하실때 함께 향채로 넣으시면 어울림이 좋아요.
저는 양이 많을땐 얼려 두는데 그래도 쓸만해요.

[engineer66]

샐러리 장아찌를 만들어 보세요.
샐러리, 식초, (간장+설탕= 잘 녹여두세요)

1. 샐러리의 억센 껍질을 주욱 벗기세요.

2. 먹기좋은 크기로 총총 썰어 병에 담아 식초(일반 양조식초)를 샐러리가 잠길정도로 부으세요.

3. 하루정도 지난 다음 식초를 1/3정도만 남기고 따라내세요. 그런다음 거기에 간장과 설탕녹인것을 부어 2-3일 정도 지나면 색다른 맛의 샐러리 장아찌가 되요.(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덜어낸 식초는 버리지 마시고 야채드레싱에 쓰시면 샐러리향이 그대로 배서 향긋한 샐러드를 드실 수 있습니다.

[채린]

전 가끔 카레할때, 어슷하게 썰어 넣기도 하구요...제 친구는 삶은 달걀과 얇게 어슷하게 썬 셀러리 만으로 마요네즈 무친 샐러드를 만드는데, 향이 독특하니 괜찮더라구요~~, 아니면, 러시안식 수프할때도 조금 넣기도 하고, 핫윙(매운 닭날개 요리)과 함께, 마요네즈에 찍어먹어도 무지 맛있던데요, 매운맛도 어느정도 가시고 말이예요.

[호이엄마]

손창민의 아내 책에서 본건데 LA 김밥이여
무조건 손가락 길이로 얇게 채썰고, 스팸, 단무지,계란지단 등등
김을 1/4로 잘라서 깻잎에 싸서 와사비장 찍어먹는거에여
샐러리에 염증느끼는 사람들도 일케 먹곤 반하죠~

[ido]

된장찌게 끓일 때 넣어요...저는. 희한하고 아리쏭한 맛인데......그러다가 된장찌게 다 먹죠. 무슨 맛이지....이게.....고민하다가...^^;

[yozy]

멕시칸 샐러드 만들때, 야채스프만들때, 비프 스튜만들때등 용도는
다양하구요.
샐러리 향을 좋아하시면 생으로 좋아하시는 소스에 찍어 드셔도
된답니다

사용시는 engineer님 말씀대로 꼭 껍질을 제거하시고 쓰세요

[chocola]

그냥 얼음물에 담궈났다가 땅콩버터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글로리아]

그냥 마요네즈에 찍어먹는게 제일 편해요. 와삭와삭.
샐러리.오이.당근을 날것으로 10센티 정도의 길이로 잘라
유치원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내놓기도 하던데요. 소스와 함께.
일명 `셀러리 바(Bar)'입니다.

[nowings]

샐러리 섬유질 벗겨서 채썰고, 냉장고의 야채들(양파, 당근, 오이)등등을 모두 찾아서
채썰고, 햄이나 맛살도 있으면 채썰고 없으면 말고. 또.....혹시 무순이 있으면 더 좋고.
거기다가 겨자 소스로 버무려 먹으면 이게 해파리냉채인지, 무슨 샐러드인지 헷갈리면서
자알 먹습니다.
겨자소스는 어렵게 생각말고 튜브겨자에 설탕, 소금, 식초, 참기름, 마늘 다 섞어서
잘 저어 주면 됩니다.

[미미맘]

굴소스 있으시면요.
쇠고기(약간 밑간하시면 더 좋죠), 샐러리, 홍피망, 양파,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고기먼저 기름에 볶다가, 나머지 야채 쓸어넣고 볶다가, 굴소스, 후추, 물엿,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저희집 에서 잘 해먹는 만만한, 야채볶음입니다. 겨울철에는 여기다가 떡도 넣어요.
굴소스의 향에 샐러리의 상큼한 내음이 잘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