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우리신랑 영 맥을 못추네여..해병대장교출신이라 체력하나는 튼튼하다고 믿어왔었는데여..저희신랑, 저보다 나이도 한살 어리고 심신이 건강해보여서 저희집에서 특별히 보약같은거 해줄 생각을 안해여..-,-;; 저희형부는 무섭게 말라서리..저희친정에서 약도 해먹이고 그러는 모양인데..
약을 해줄테니 먹겠냐고 물어도 싫다고 그냥 저나 먹으라고 하는데여..사실은 그분이 약을 먹으면 살이 찔까봐 두려워 하는 경향이 있거든여.
요새 좋은 보양음식 어떤게 있을까여? 제가 해주지 못하면 사서라도 먹이고 싶은데 당췌 사골곰국 말고는 생각나는것이 없어서 말이지요..
선배님들은 어떤거 해드리시나여? 조언좀 부탁드릴께여..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요새 같은 날씨에..남편을 위한 보양(?)식 어떤게 좋을까여??
청년마누라 |
조회수 : 1,15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06-09 10:10:51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요리물음표] 덕이설렁탕 첨 끓일때 .. 4 2006-07-28
- [이런글 저런질문] 입주도우미 아주머니는 .. 1 2006-06-07
- [요리물음표] 얼렸다 해동해서 먹을만.. 4 2004-12-02
- [요리물음표] 버려야겠지요? 2 2003-08-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miva
'03.6.9 10:37 AM저도 궁금해요...
울남편은 무지 말랐는데 거기서 살이 더 빠져서.. ㅠㅠ
보양 + 살찌우는 음식 뭐가 있죠?
괜히 살찌운다고 고칼로리음식만 계속 먹일수도 없구.. 밤에 먹이고 재울수도 없구...
지금 홍삼즙 먹이고있긴한데... 아는 보양식.. 많이 알려주세요...2. Jenny
'03.6.9 1:44 PM보양식이라면?
칼로리가 낮고 고단백인 삼계탕이 어떨까요.
인삼과 대추를 그리고 닭안에다가 찹쌀을 넣어서 끓인다면 아주 좋죠.3. 최은진
'03.6.9 2:12 PM지난 주말에 추어탕 먹었는데 좋던데요...
요즘 시장에서 구하기도 쉬운거같고.... 튀김도 맛나던데 사다 한번 해봐야겠어요.....
만질수있을까몰라요.....^^4. 김혜경
'03.6.9 2:52 PM꼬리곰탕은 어떨까요??
5. 김현주
'03.6.9 5:00 PM인삼(아주 상품 있는거 말고 작은 수삼)과 꿀을 넣고 같이
믹서기에서 돌려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하게 따뜻하게 마음껏 매일 드시게 해주세요.
다 아시는 방법인데 제가 한번 아는척 해봤습니다. 죄송~~6. 김효정
'03.6.9 5:56 PM인삼과 우유를 같이 가는 방법도 있어요.
그럼 쓴맛도 덜나고 고소한 맛에 그나마 인삼을 먹을 수 있거든요.
근데 믹서기에 돌리니까 곱게 갈아지지는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