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들..
날씨가 넘 추워졌죠??
전 추위에 약해서리 아예 집밖을 안 나가고 있어요...
다들 건강 조심들 하세요..
저..
다름이 아니라요...
손질된 장어를 얻었걸랑요...예전에 친정에서 언니가 해주던 양념장어구이 엄청 좋아했어요..
근데 막상 장어를 마주하고 보니 엄두가 안나네요..
이거 구워먹고 싶은데요...
양념장좀 갈쳐 주세요...
저번달 말엔 집들이, 2002년 마지막 날엔 시댁식구들 모여서 신년행사 비스무리한 거, 그리고 저번주내내 친정조카들 3명이 와서 북적대다가 갔죠..정신이 없는 나날이었어요..
막상 조카들-결혼전 10여년을 함께 살았죠- 보내고 나니 왜이리 허전한지요..
이놈들이 글쎄 가면서 눈도 한번 안마주치잖아요.. 저딴엔 좋아서 이것저것 못하는 실력에 최선을 다해서 해줬구만....
온몸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이 어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울 신랑은 자기가 뭐 잘못한 거 있나싶어 꽁지빠진 뭐마냥 제 주위를 맴돌구요..
아~```힘없어...
이번 주말엔 시댁식구들 모시고 집들이 할건데...
우짜지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장어...어찌할까요??
이인순 |
조회수 : 1,576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3-01-06 1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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