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싱 셰이커를 사다!!!

[조승연]

지난 토요일 남대문 시장엘 나갔습니다.
선생님이 올려주신 글을 인쇄해 들고 나가 원없이 돌아다녔습니다.

드레싱 셰이커 파는 집을 드뎌 찾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봐뒀던 집이 유일하게 팔고 있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대성사…
숭례문 지하상가 2층 307호입니다.
4개 한셋트로 16000원이고 낱개 판매도 하지만 그 경우 4500원입니다.
셋트를 봤는데 다 필요 없을 것 같아 일반적인 것으로 2개 구입했습니다.
아저씨가 친절하셔서 사용법도 잘 설명해 주시고 아주 대만족이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레녹스 전문점은 주인이 대답도 잘 해주지 않아
맘에 드는 그릇 하나 사려다가 눈 꼭~ 감고 나왔습니다.

일성상회도 둘러봤는데 블랙마켓 고기빼곤 제가 가는 단골집과 별반 차이가
없어 바로 가까이 있는 제 단골집에 가서 이과수 커피, 칠리소스, 코코아를
구입해 왔습니다.
제 단골집…이름을 기억해 온다는 것이 항상 가는 집이라 이름을 알아오질
못했네요. 다음엔 꼭 알아서 올려야겠네요...
일성상회에서 레녹스전문점을 등지고 앞으로 직진하시면 오른편에 캐쉬기가
보이고 그 오른편에 있는 가게가 제가 가는 단골집입니다.
아저씨는 푸근하고 무척 친절하시지만 몇 년을 다녔어도 아줌마는 영 딱딱해
아줌마만 계시면 잘 안 가게 되더군요…
제 단골집에서 직진 하면 코렐을 전문적으로 파는 집이 있는데
그집엔 제가 좋아하는 강화유리종류 그릇들이 많아 늘 들러요.

토요일 오후를 남대문서 보내고 어제는 스키장서 보냈더니 힘은 들지만
그날 구입한 보덤 왕머그컵에 이과수 커피를 한잔 타마시면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김혜경]

어머, 전 세이커 못봤는데...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아 그 단골집이라는 곳, 저도 뭔가 사본적(커핀가, 초코렛인가) 있는 곳인 것 같네요.

그 코렐집 저도 자주 가요. 코렐뿐아니라 퀸 도자기도 팔죠?

[이종진]

숭례문 지하상가는 둘러보지 않았었는데, 어서 가봐야겠네요. ^^

[썬]

앗.. 저보다 빠르신 분이...
저두 어제 남대문 다녀왔어요...
원래는 카메라를 보러 나갔다가... 시간이 있어서... 잠깐 둘러보았는데...
드레싱 셰이커를 발견하는 바람에... 낼름 사버렸답니다.
제가 구입한 곳은요... "대성사" 이구요...
역시 숭례문 지하상가 2층 372호 예요.. (754-8982)
벽쪽에 있는 상점이었는데... 여기도 역시 4500원에 팔아요....
근데 이거 사용법 좀 자세히 알려주세여....

[뾰루퉁]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