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의 남강유리에서...

[김혜경]

김국은요, 최종교정과정에서 그만...
최종교정 못본 제 불찰이죠,뭐, 죄송하구요.
담부터는 냉국으로 드세요. 그런데 어떤 잡지에서보니까 끓인다고 되었더라구요. 아마 김을 넣고 끓이는 집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한 건 뭐든지 물으리라고 이 사이트 만들었으니까 뭐든 물으셔도 돼요.

그 드레싱 쉐이커,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슈퍼 앞 주방용품 매대에서도 봤구요, 남대문 대도지하 수입품 상가에서도 봤어요. 여러가지 있던데요, 아 인터넷에서도 본 것 같은데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드레싱 담은 그릇은요, 어디보자 246페이지와 247페이지에 있는 건 2개 1세트로 금속랙까지 같이 있는 걸로 약간 값이 나갔던 것 같아요. 전 이 촬영을 하고 나서 그만 하나를 깨뜨렸답니다.
그리고 250페이지에 있는 애들도 예쁘죠?
얘네들 모두모두 남강유리에서 샀답니다.
전화는 요, 02-755-2526인데요, 전화로 문의하기는 좀 그럴거예요. 이집 수입하는 회사라 도매때문에 바쁘거든요. 대도 상사 E동 지하 130호에요. 오후에 찾아가 보세요. 가게가 좀 작아서 잘 찾으셔야될거예요.
그런데 가면 너무 이쁜 유리그릇이 많아서, 충동구매를 하지 않을 수 없죠.
책에는 자리가 없어 다 못실었는데 이쁘고 싼 유리접시 볼 그런거 너무 많아요.


올려주신 드레싱 레시피 너무 좋아요.
물론 통조림 파인애플이 아니면 더욱 신선하죠. 그런데 항상 집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플레인 요구르트 넣는 것도 좋구요, 전 덴마크유업이 아니라 매일유업(아마도)에서 나오는 거 넣는데...
책에 나오는 요구르트 드레싱도 해보세요. 맛있어요.

고맙구요, 자주 좋은 레시피 올려주시고요, 뭐든 물어봐주세요. 제가 아는대로...  



>안녕하세요? 책 정말 신나게 잘 읽었어요. 읽고 나서 바로 오뎅 그릴에 굽는 요리하고 김국을 했답니다.
>싸이트에 뜬 에러 메시지 보기 전이라 김국을 펄펄 끓였죠. 헤헤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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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엌 소품 위주로 컬렉팅을 해요. 선생님 책을 읽고 나니 드레싱 셰이커와 예쁜 드레싱들이 담겨 있는 유리 그릇 그리구 이태리제 국수 기계가 저를 유혹해요. 자려고 누우면 천정에 그릇들이 왔다 갔다 하죠.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실라나? 일본에서 사신 셰이커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하셨던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드레싱 담은 그릇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요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책 읽고 궁금한 건 "궁금해요" 싸이트에 올리는 거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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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드레싱 만드신 것 읽고 제가 만드는 방법도 한번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전 키위나 파인애플 통조림(요즘은 마트에서 통조림 말고 잘 익은 파인애플을 껍질 벗겨 파는데, 전 통조림 보단 이걸 사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격차이도 그렇게 많이는 안나던데...) 갈은 것에 덴마크 유업에서 나오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요. 요플레 같은 종류인데 단 맛을 내는 시럽등이 하나도 안든, 그야말로 우유로 발효시킨 것만 들어있는 것 말이예요. 키위를 쓸때는 시니까 단맛을 좀 보충하고, 파인애플로 할때는 이게 충분히 다니까 단 맛내는 다른 것 안넣어도 좋은것 같아요. 칼로리 걱정도 없고 맛도 깔끔해요. 제가 애용하는 드레싱이랍니다. 전문가 앞에서 괜히 폼잡은 거 같기두 하구... 그냥 써봤어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