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코피를 자꾸 흘려서 연근차를 끓이려고 하는데,
말린 연근 혹은 그냥 연근을 끓여서 마시면 된다고 봤어요.
한살림에서 말린 연근을 사서 그걸 끓일까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끓이고 남은 연근은 연근조림이나 다른 요리에 사용해도 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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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차 끓이고 남은 연근은 어떻게 하나요?
ommpang |
조회수 : 3,947 |
추천수 : 28
작성일 : 2011-07-12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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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그루
'11.7.12 3:48 PM푹 무를정도로 차를 내실 것이라면 과육이 흐물거려 느글거림에 그냥은 사용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것은 강된장에 넣으시면 짠맛이 중화되고 점성을 높여줍니다. 혹은 카레에 넣으시면 되실 것이나, 이미 채수로 성분이 다 빠져나가 맛이나 영양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식이섬유는 보충 될 것입니다. 혹은 아직 단단함이 남은 정도로 익히실 것이라면 그대로 차갑게 물을 부어 식히고 물기를 잘 뺀 뒤에 피클이나 장아찌 국물에 넣었다 드시면 될 것입니다. 그대로 나물 양념에 무치시거나 식초와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치시면 단무지무침과 같이 가끔의 별미로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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