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딸아이 학교에서 토요일날 송편만들기를 한다는데요.
자기는 반죽을 맡았대요...어릴때 엄마가 반죽하시는걸 보긴 했는데 도통...
저희집에 지금 오뚜기 씻어놓은쌀밖에 없는데 이거 불려서 방앗간 가져가야 하나요?
반죽은 도대체 어케?
저희시어머님도 평생 직장다니셔서 송편은 당연히 사먹는 줄로 아시는지라 결혼 11년차
'며느리가 송편도 못 빚어 봤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송편 반죽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염...
졸린달마 |
조회수 : 10,640 |
추천수 : 69
작성일 : 2010-09-16 2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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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린
'10.9.17 9:54 AM불린 쌀을 떡집에 가져다 주면 소금과 함께 빻아 주어요 그럼 집에서는 특별한 간이 없이 뜨거운 물로 익반죽 하심 되어요 오래 치대주면 훨 쫀득한 맛이 마니나구요 보통 흰 쌀반죽이구요.. 반죽할때 색을 내는 천연가루나 즙을 넣으심 이뿐 색이 나는 송편이 되어요. 전 보통할때 초록색은 쑥을 못구하면 솔잎가루넣구요.. 노랑색은 단호박을 쪄서 넣어요.. 아이가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ㅎ
2. 아마린
'10.9.17 10:48 AM방앗간에서 그냥 가루 뽑아주기도 해요. 쌀불려 가져가지 않더라도요..
이미 쌀 담그셨겠지만...
반죽은 제빵기에 하면 정말 쫄깃하고 맛나요.
끓는물 양조절만 잘 하시고, 반죽기 돌리시면 돼요.3. 졸린달마
'10.9.17 2:28 PM제빵기가 없다는..ㅠㅠ 떡집에서 흰쌀가루와 쑥쌀가루 사 왔어요...포도즙도 사 왓구요...힘좋은 딸내미한테 반죽 치대라고 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4. 아줌마
'10.9.17 11:47 PM시골에 사시는 언니가 그러는데 시골 떡방앗간에서는 쌀불려가지고 가면 빻아서 반죽까지 다 해준대요
가지고 와서 만들기만 하면 된다대요
도시에서는 왜 그리 해주는데가 없는지 ....5. 사랑맘
'10.9.18 11:46 PM쌀은 5시간 이상 불려서 방앗간에서 빨때 물내리지 말라고 하셔서 빻아 오셔서 물을 끓이면서 뜨거운 물로 익반죽을 하셔서 많이 반죽을 하면 쫄깃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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