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가 많이 남아 효소를 만들었습니다.
저울이 없어 눈대중으로 설탕을 넣고,
em을 살짝 넣어줬어요 ^^
밀봉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일단 뚜껑을 덮어두기만 했는데
em때문인지 발효가 금방 됐나봐요.
초파리가 바글바글.
그래서 병을 꼭 잠근 다음에 비닐에 효소병을 넣어서
다시 꽁꽁 묶어둔 상태입니다.
한 3일 지나서 설탕이 부족한것 같아서
보충을 해 주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역시나 설탕이 부족했는지 초산발효가 일어나서
위에 초막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슥슥 뒤집어서 설탕을 잔뜩 위에 덮어놨는데...
마음갚아서는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효소화한다는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살아있다는건데,
냉장고에 넣으면 아무래도 효소(미생물들?)이 죽을 것 같아서요...
그냥 실온에 방치 시켜도 될까요?
날이 더워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어디선가 em을 넣어주면 발효가 빨라서
한 3-5일안에 걸러내서 숙성시키면 된다고 하던데....
지금 한 일주일 됐는데 걸러도 될까요??
분리는 잘 돼 있긴 하던데말이에요 ^^
여기저기 말이 조금씩 달라서 어렵네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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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만든거 냉장고에 숙성시켜도 되나요?
우주소녀 |
조회수 : 2,596 |
추천수 : 70
작성일 : 2010-08-30 15: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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