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 당근을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요거트]

무랑 당근이랑 좀 있길래 쓸만큼 쓰고 껍질벗기고 크린백에 넣어서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뒀었거든요.
한 2~3일.. 무는 좀더 오래 방치했더니 두가지 모두 바람이 든것처럼 속에 구멍이 숭숭 뚫렸더라구요.
이거 바람든건가요?;;

예전에 바람든 무는 독성이 생긴다고 봤던것 같아서 버려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당근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무지개공주]

무는 아마 저장해두었던(작년 가을 수확) 것이여서 냉장고 안에서 쉽게 바람이 드는것 같은데요...독성은 잘 모르겠고 아깝지만 요리를 해도 원래의 맛이 나지 않더라고요...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국물내기로 사용하시면 어떨련지?

[유연]

무.당근 냉장고안에서 수분이 급속도로마르기땜에
밀봉
비닐랲으로 싼후 다시 지퍼백같은걸로 또 포장잘해둬야해요
웬만하면
껍질채.이왕이면 통으로 보관해보세요

그리고 바람든 무 독성없어요.

[올리브]

바람든 무는 익혀 드세요. 생으로 드시면 맛이 덜하고 익혀드시면 이상 없어요.

[마.딛.구.나]

생선조림할때 바람든 무 밑에 깔고 하세요~

[사람]

당근은 남으면 카레용으로 깍뚝썰기해서 냉동보관하니 좋아요.
무는 위님처럼 랲으로 싸고 지퍼백으로 넣어놓으니 2주째 바람안들었어요. 이젠 치킨무해야겠어요.

[요거트]

아항~ 꽁꽁 싸매서 보관해야 하는군요.
이번엔 국물내서 먹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