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법.

| 조회수 : 3,971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10-03-26 14:43:35
멸치넣고 다시마 넣어서 다시낸 다음 된장국 끓이면 맛있는데 청국장은 맛이 없어요.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맛이 없네요.
조미료는 원래 안먹어서 안넣는데 어떻게 해야 맛있는 청국장이 될까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홍
    '10.3.26 3:53 PM

    우리 친정엄마 방식은요
    냄비에 돼지고기 찌개거리로 사다가 된장 조금 넣고 볶아요.
    살짝 볶아지면 김치(국물없이)넣고 더 볶아주고
    맹물이든 다시물이든 넣고 푹 끓인뒤
    청국장을 넉넉히 넣고 더 끓여요.

    한번 해보세요^^

  • 2. 샤인
    '10.3.26 5:10 PM

    저도 항상 청국장 끓이면 뭔가 빠진듯한 맛이 나곤 했었거든요..간도 덜된거 같고해서
    소금도 넣고 김치도 넣어보고 다 해봤는데..맛이 안나더라구요..
    어디선가 청국장 간은 된장으로 하면 맛나다는걸 보고..
    그렇게 해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청국장넣고 들어갈 재료들 넣고 된장으로 간해서 청량고추
    조금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3. 오렌지피코
    '10.3.26 6:46 PM

    청국장에는 반드시 무를 꼭 넣어요. 무가 빠지면 맛이 안나요.
    사실 다른 야채나 재료들은 넣거나 빼도 상관이 없어요. 일종의 취향 문제랄까... 반드시 무를 넣는것만 잊어먹지 않으면 되요.

    저는 여기다 김치도 조금 넣고, 청국장 한주먹에다가 된장 한수저 정도 넣습니다. 많이 넣으면 된장찌개맛이지 청국장이 아녜요. 조금 넣어서 윗님 말씀 마따나 간이 좀 될정도로 넣습니다. 물론 그래도 모자란 간은 소금 넣지요.

    그리고 고기넣으면 텁텁하고 다시마까지 넣으면 들척지근해서 딱 멸치만 넣어요. 이게 제 스탈이예요. ^^

  • 4. 윤주
    '10.3.27 9:13 AM

    여기저기 읽으면서 무우도 넣어보고.... 된장이랑 돼지고기도 넣어보곤 하는데
    아직 해답을 못찾았어요.

    윗분들 비법을 다시 따라해봐야 겠어요.

    또 다른 비법 있으신분 댓글 부탁해요~

  • 5. 올리브
    '10.3.27 9:18 AM

    근데요.. 카시트는 꼭 태우셔야해요.. 안고가는건 안됩니다... 큰일 나면 정말 큰일 나요..

  • 6. remy
    '10.3.27 12:05 PM

    전 된장 말고 집간장 넣어요.. 그것으로 간을 하지요..

    그리고, 김치넣을때 그냥 무가 아니라 김장에 있는 익은 무를 넣어요..
    간도 되고 시원한 맛도 되고 아삭 씹히는 맛도 좋고...
    전.. 직접 제가 띄운 청국장에 김장김치, 김치국물, 김장무, 집간장, 마늘, 고춧가루, 파...
    이게 전부예요..
    근데 어느 식당에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제눈에 안경이라고....-.-;;
    일단 청국장이 잘 떠야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구요,
    양념은 김치의 시큼하고 매큼하고 시원한 맛,
    집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구수한 맛을 보태고... 마늘, 파, 고춧가루로 마무리.....
    청국장은 콩 자체의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즐기기 위한건데
    잘 뜨지 못하면 그 맛을 느낄 수 없고, 다른거 넣어봤자.. 양념맛이지요.. 머..

  • 7. 새옹지마
    '10.3.27 10:58 PM

    된장찌게를 맛나게 끓인다면 그 된장찌게에 청국장 넣어면 됩니다
    다시마 멸치국물+ 무 + 풋고추 필수과목 나머지는 선택

  • 8. 윤주
    '10.3.28 8:43 PM

    풋고추는 된장국에만 넣었고 청국장에는 안넣어봤는데 한반 해봐야겠어요.

  • 9. 쵸이
    '10.3.29 1:57 PM

    김치 볶아서 끓여보세요 더 맛있어요

  • 10. 즐겁게
    '10.4.5 2:57 AM

    멸치육수 진하게 끓이시구요..거기다 기본으로 된장 풀어 간 맞추고 청국장 듬뿍 넣어줍니다..양파,감자,무,호박 ,청양고추 쓸어서 넣어주시구요..바글바글 끓이다 마늘,후추 좀 넣어주시고 두부 파 넣어주시고 마지막에 고춧가루 한 수저 넣어주세요.. 그럼 색도 살아나고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988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27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60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36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49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72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30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14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58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498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19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706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77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099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87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39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30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72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84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4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10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21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42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2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9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