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년차 임에도 왜이리 살림하는 재주는 늘지 않는건지요..후유...
돌아오는 일요일 점심 시어머님 생신상을 저희 집에서 하기로 했어요.
처음은 아닌데.. 그래도 뭔가 부족한 것이 아닐런지 걱정되네요.
선배님들께 메뉴 결재 올립니다...^^
전채 - 닭고기 냉채
치킨유부말이
메인 - 갈비찜
모듬해물볶으
잡채
골뱅이무침
치킨꽂이
비빔냉면 , 미역국,
이렇게 준비하며 될까요?
어른 6명에 유치원 생 3명이네요. 휴., 좋은 아이디어 보완할 메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검토해주세요.~
수엄마 |
조회수 : 3,855 |
추천수 : 88
작성일 : 2010-03-10 14: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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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리~~
'10.3.10 2:48 PM전... 고추전, 더덕구이, 연어샐러드 (미리 준비 해놓고.. 당일에 바로바로 하기 좋았어요...히트레시피 따라 했어요...) 해물볶음에 단호박 속에 넣어서 했더니... 어른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2. 좌충우돌 맘
'10.3.10 3:06 PM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시어머니와 남편분이 너무 행복해 하시겠네요.
그런데 전채요리가 두가지 다 닭요리여서 하나는 바꾸시는게 좋을듯하구요,
비빔냉면하고 미역국은 좀 안 어울릴듯 하고 너무 힘드시니 걍 밥과 국으로 하심이 어떨런지요^^
나중에 사진 기다릴께요..^^3. 슈혀니
'10.3.11 8:48 AM전 주부 17년차에 결혼하면서부터 시어머니 모시고 살지만.. 제사에 생신에.. 가족모임이면 며칠전 부터 왜그리 가슴이 떨리고 시름시름아픈겐지...
미역국이랑 밥 하시구요..
어르신들은 전이 빠지면 좀 섭섭해하시더라구요..
전 세가지쯤 부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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