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많이 배웁니다.
오이지 먹고 남은것 냉장고에 넣었다가 해가 바뀌면 군내가 나고 물러서 버리게 된적이 많았거던요.
작년에 먹고 남은것 오이지 물 따라버리고 그위에 물엿을 뿌려놓고 냉장고에서 겨울을 지났는데
오늘 꼭 짜서 무쳤어요. 오이지가 묶은것 같지않고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네요. 이곳에서 정말 많이 배우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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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주
'09.4.25 8:50 PM나도 많이 봤는데 오이지가 많을경우엔 어찌하는지요.
만약 오이지가 한통 소복이 많으면 물엿을 위에만 듬뿍 뿌리면 되나요.....아님 중간중간 사이사이 뿌려야 할까요....궁금.2. 이경순
'09.4.25 11:51 PM오이지가 한통가득 있었는데 오이지 물 따라버리고 오이지 한켜놓고 물엿 살짝 뿌리고 한켜놓고 뿌리고 그랬어요.생각보단 물엿 많이 들어가진 않았어요.
3. 임부연
'09.4.26 12:12 PM덕분에 저도 배워갑니다.오이지 달랑 2개 냉장고구석에 처박어놓고 있었는데 얼렁 무치던지 조치를 취해야겠군요..
오이도 그냥 두면 군내나는줄 몰랐어요4. 조~이
'09.4.26 2:22 PM윤주님처럼 저도 궁금해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썰어서 인가요?아니면 통째로인가요?
물였은 어느정도 넣으셧나요?5. 이경순
'09.4.26 6:09 PM제가 욕심이 많아 오이지 장마전에 한번 담가먹고 한번 더 덤그거던요. 두번째는 첫번째보다 들먹게 되더라구요.그냥 냉장고에 나두고 가끔 무쳐먹는데 김장때까지도 꽤 남더라고요. 버리기 아깝고 냉장고에 한겨울나면 약간 물렁거리기도 하고 군내도 나서 결국 버리고 말더라고요.
김장때까지 있을경우 오이지 국물을 따라버리고 통째로 락엔락김치통에 한켜씩 깔아 위에다 뿌렸는데, 지금보니까 하얀 물엿 1.2kg짜리 병에 든것 한 반정도 뿌렸어요. 오이지는 한 35개 정도였거던요. 한겨울 나고 어찌됐나 하고 열어봤더니 그대로 쪼글쪼글 하며 아삭아삭하고 군내도 안나 맛있게 무쳐먹었답니다. 통째로 하세요. 물엿은 마트에 가면 작은간장병만한 이 1.2kg인데 반정도 넣었어요.6. 이경순
'09.4.26 6:12 PM물에다 헹구면 안돼요. 그냥 오이지물만 따라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