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주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전에 매실장아찌를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구요.
두해를 매실액기스를 담아서 잘 먹길래 올해는 더 욕심내어서 장아찌도 담아보았어요.
근데 아주 단단하지 않은, 황색빛이 많이 도는 매실로 담아서 그런지 쫄깃쫄깃?(제가 기대했던)하지 않구요.
석달쯤 지나서 얼마전 걸러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어제 첨으로 고추장하고 깨소금만 넣어서 무쳤는데
그냥 고추장하고 매실맛이 합쳐진 맛에 식감도 별로고 매실단맛만 나는것 같고 별로 맛이 없어요.
마늘,참기름같은 양념을 추가로 해서 무쳐볼까요? 암튼 기대 엄청 했는데.. 약간 실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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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가 맛이 없어요.
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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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29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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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이네
'08.10.29 8:38 PM매실장아찌는 꼭~ 청매로 담아야만 식감이 좋답니다^^;
황매로 담으셨다니...아마도 물컹거리는 느낌이 날 것 같은데요.
원하시는 식감이 아니라 양념을 바꾸어도 맛이 별로일거에요.
그럼, 다른 방법으로 활용을 해 보시면 어떨가요? ㅎㅎ
과육을 잘게 다져서 고추장이나 쌈장을 만들 때 넣어보세요~
돼지수육을 할 때에도 조금 넣어보시구요~
그래도 양이 많아 고민이면...쨈을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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