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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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수육에서 돼지 누린내가 날때. ㅜㅜ
푸른거북이 |
조회수 : 2,56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8-10-24 16:48:05
어쩌죠.
수육을 삶았는데,,
물 거의 안 넣고, 고기 밑에 양파 깔고 고기 넣고, 위에 파뿌리 얹고 생강 몇톨 얹었어요,
너무 익었나봐요.
거의 흐물흐물..
초대는 내일이지만, 미리 해두고 내일 뎁혀서 내갈 요량으로 한건데요.
ㅜㅜ
돼지 누린내가... 좀 역한 냄새가 있어요.
어떡하죠.
지금 흐물흐물 상태라 다시 찌면 완전 허물어질까 염려스럽구요.
ㅜ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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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여운엘비스
'08.10.24 10:40 PM고기상태가 좋지않았나봐요.
말씀하신것처럼 삶으면 냄새안나고 정말 맛있는데...
물하나도넣지않고 삶아도 맛있거든요.
이미한번 냄새난건 수육으로 먹기는 힘들것같아요.2. 엘리제
'08.10.25 12:44 AM아니면 최후의 방법으로 녹차잎(없으면 티백도 괜찮아요) 을 물이 끓고 나서
10분정도 우려 내고 녹차잎을 건져 냅니다(티백도 마찬가지)
그 물에 담가 놔 보세요
담글때 포크나 젓가락으로 군데군데 찔러서요
그러면 누린내가 좀 가셔져요
참고로 저는 수육할 때 처음부터 다른 야채 일절 넣지 않고 녹차잎으로만 합니다
대신 찬물에 녹차잎(또는 티백)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10분이나 15분정도 우립니다
녹차잎을 건져내고 고기를 넣어요 익을 때까지 푹 삶습니다
된장이나 양파 커피 통후추 넣은 것보다 훨씬 담백하고 맛 좋습니다
부디 성공하셔서 걱정 덜어야 될텐데요^^3. ces507
'08.10.29 3:21 PM이미 너무 많이 익힌건 어쩔수 없죠 뭐
저는 수육할때 된장, 커피, 생강, 포도주나, 소주 조금
아님 월계수잎을 넣고 푹 삶아요.
중간에 고기를 찔러보면서 확인을 하면 적당하게
잘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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