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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오래되서 검게 변한 된장 살리는 법 좀 알려 주세요.

| 조회수 : 30,90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8-11 23:16:07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 하자마자 바로 질문에 들어가는 요리 왕초보 입니다.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구요, 한국에 올 때 식당용 싸이즈의 커다란 된장 한 통을 사가지고 여지껏 먹고 있는(아껴 먹느라...--;;) 아줌마 입니다.
문제는 날이 갈 수록 된장 색이 검게 변하고, 맛도 쓰고, 그렇다고 버리는 건 때려 잡는데도 싫은 제가 이 된장을 살리고 싶어서, 오래 전에 들은 풍월 따라 새로 콩을 삶아서 섞으면 된다는 말만 무작정 믿고 흰콩(콩국수 만들때 쓰는 거랑 똑같은 거 맞죠?)을 사서 지금 반 말 정도를 물에 불려 놓았다는 겁니다.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고 말이예요.
저 좀 도와 주세요.
묵은 된장이 아직 반통(식당용 싸이즈의)이나 있고, 흰콩은 물에 반말 정도 불려놓은 상태 입니다.
여긴 오지(? 다른 지역에 비하면^^)라서 한국 재료 구하기가 어려워요. 토론토로 날아가서 구한다면 모를까...
소금은 많아요.
배추 절일때 쓰는 왕소금요.
요리 비법 고수님들의 도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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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7.8.12 8:49 AM

    타국에서 우리 된장 참으로 귀하고 아깝지요
    그런데 된장이 얼마나 되길래 콩을 반말이나 불린데요

    제가 해본적이 있는건 된장이 짜거나 검어지면 콩을 삶아 찧고 보리를(구할수 있나요)푹 삶아서 통에 담아 2-3일 그냥 두면은 삭는다 할까 쉰다 할까 그리되면 된장하고 찧어놓은 콩하고 잘 섞어서 두면 맛이 괜찬아 지던데요
    싱거우면 조선 간장 섞는데 없으면 소금 좀 치고요

    콩 불린게 좀 많은것 같은데 한 반만 삶아서 절구로 찧어 (없으면 자루에 넣어 밟으면 찧는 효과도 난데요)서 섞어 보세요

  • 2. asianpearl
    '07.8.12 10:27 AM

    감사합니다. 함 해볼께요.
    콩의 양이 묵은 된장의 양만큼 되어야 하는 줄 알고 그만큼 불려 놓았는데.....우쨘댜....
    그럼 남은 콩은 걍 냉동실에 얼릴까요?
    아~ 요리의 기본 상식이 너무 없어서....부끄럽고 참 먹고 살기가 힘드네요..^^;;

  • 3. 이영희
    '07.8.12 9:57 PM

    저기요...^^;;;
    글을 읽어보니 사각 깡통에 든 시판 된장을 사가신듯 한데...'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 하고 좀 달라서 맛이 덜 해요.
    그렇게 섞어 만들면...

  • 4. asianpearl
    '07.8.13 6:37 AM

    사각형의 길고 커다란 철통에 담겨서 팔려 온 제 된장을 살려 주세요~~
    되도록 상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반통 조금 넘게 남았어요. 무게는 사람 무게 재는 저울에 달아보니 철통 빼고 9.8kg 이네요.10kg이 안되요.
    그리고 제가 지금 보리를 물에 담가서 불리고 있구요,
    엿기름이 조금 있는데 그것도 넣는 건가요?

  • 5. 이영희
    '07.8.13 1:27 PM

    님이 문의한 내용이 두가지 인데..
    참 어려운 답을 원하셔요...ㅎㅎ
    시판 된장은 사실곰팡이 억제 시키거나 ,
    여러가지 만든 된장과 달라서 들어간 첨가제가 있어요.
    그러니 놔두워도 곰팡이가 안피지요.
    오래되면 맛이 쌉쌀 해지는 이유 일꺼예요.

    우선 맛을 살리시려면 멸치를 바싹 말려서 곱게 갈은것을 섞어주면 되는데...
    전 집에서 만든 된장에 메주 가루를 사다 보리쌀 끓여서 갈아서 섞고 ,
    조선 간장에 멸치 가루를 넣어 버무려 주었다 합하는데...
    보통 이렇게 하면 다 맛있어지거든요.

    거기서 메주 가루를 사시기 어려우실테니 불려놓은 콩 삶아서 갈고,
    보리쌀도 삶아 갈으신뒤 조선 간장과 굵은 소금으로 간하세요.
    멸치가루는 만들수 있으신지???
    구수한 맛을 살리거든요.
    빡빡하지않게 만들으셨다가 좀 나두었다 버무리세요.
    잘 어우러진뒤에나 먹을수 있을테고....
    얼만큼 맛이 살지는 모르겠어요.
    시판 된장을 살릴 이유가 한국에서는 없는지라...^^;;;;

  • 6. 이영희
    '07.8.13 1:29 PM

    보통 햇된장은 저도 콩 삶은걸 으깨서 (짤때)...

    그런데 오래된 된장에 같은 콤콤한 맛인 메주 가루로 고치는것이 더 좋더라구요..
    개인 입맛 입니다..^^;;;

  • 7. 청웅사랑
    '07.8.13 4:58 PM

    님아.. 콩을 너무 많이 불리셨어요...
    된장에 조금섞으시고 나머지는 불려서 삶아요. 그래서 콩국수 해드시고요
    것 도 안되면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믹서에 갈아서 두유로 드세요..(시원하게)

  • 8. 천사
    '07.8.15 7:42 PM

    여름에 하시면 된장이 쉴수도있고 넘칠수도 있으니

    찬바람나면 하세요 보통 햇콩나오는 가을서부터 봄까지 할수 있지요

    소금간을 잘하셔야 합니다

  • 9. 보리
    '09.2.12 3:05 PM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저는 6년동안 건드리지 않은채 항아리에 모셔둔 된장 맛살리기를 하려고
    지금 콩을 삶고 있습니다 붉은색이 돌때까지 푹~삶아 시장에 마늘 가는집에서 갈아 묵은된장에
    섞으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그대로 하려고요~ 영희님의 말씀대로 마른 멸치 좀넣어볼까요...
    맛있어지면 동영상 찍어서 올려보려고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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