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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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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자반을 하는데 딱딱해졌어요

| 조회수 : 5,54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5-18 21:11:56
콩자반 또 실패입니다. 왜 자꾸 딱딱해지는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검은콩 불려서 간장이랑 조청넣고 조렸는데 따뜻할 땐 팍신거리더니 어째 식으니까 딱딱해져요. 어떻게 해야 맛나는 콩 될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ian
    '06.5.18 9:40 PM

    저는 장*용 선생님 방법으로하는데..제입맛에는 좋아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검정콩 1컵을 잘씼는다---물1컵 넣어 10분 정도 끓이는데..비린내가안날정도의 시간으로---냄비에간장 4T+설탕4T+콩 삶은물 4T을 섞어서 끓인다가----코을 넣은후 뚜껑을 열고 중간불에서 조린다
    위는 원레시피구요...저는 그때그때 맛을보아 제입맛에 맞게 ...조리면서 콩도 먹어보며
    .참고자료가 잇으면 기준이되니 요리가 쉬울것 같아 적어봅니다.
    상수리님 입맛에 맞게 맛았게 하세요.

  • 2. marian
    '06.5.18 9:42 PM

    왠오타가 이리도 많은지 칠칠맞네요.
    이해해주세요

  • 3. 늘좋아
    '06.5.18 10:15 PM

    저는 씹히는 맛이나는 딱딱한 콩자반이 안되고 늘 부드럽답니다. 불리지않고 하는데도 말입니다. 비결이 뭡니까? 우리아이들도(11살 8살) 딱딱한것을 좋아하는데...

  • 4. 수수꽃다리
    '06.5.18 10:29 PM

    불린콩을 일단 삶다가 설탕을 반정도 넣고 끓입니다.
    콩이 익으면 간장과 나머지 남은 설탕을 넣고 윤기나게 조리시면 됩니다.
    간장을 처음부터 넣고 조리면 딱딱해 진다고 들은것 같네요..

  • 5. 아줌마
    '06.5.19 12:32 AM

    먼저 콩을 좀 불리시구요
    불린콩을 물 넣고 삶으시고요
    콩이 익을 무렵에 간장을 넣구요
    저는 설탕대신 물엿을 넣어요
    윤기나고 부드럽고 좋던대요

  • 6. 풍경소리
    '06.5.19 10:48 AM

    불린콩을 삶으셨는지..

    불린콩을 삶으실때는 물을 콩이 잠길만큼 부어야 비린내가 안 난대요.
    콩 삶은 물은 좀 덜어내시고 간장이랑 설탕(조청) 넣고 조리시면 됩니다.

  • 7. 임선숙
    '06.5.19 11:38 AM

    제가 콩자반을 엄청 좋아해서 자주 해먹다보니 비결이 생겼답니다.
    콩자반은 냉장고에 넣고 오래동안 먹게되는 반찬이라, 굳어지게 마련이지요.

    1,콩을 깨끗이 씻어서 따끈한물에 3시간정도 불립니다.
    이때 물을2배정도 넣어요. (불리고나면 물이 자작해질 정도로 줄어들어요)
    2,불린물은 버리지말고 까맣게 우러나온 제물에서 불에올려 삶습니다.
    물이 자작할정도로 삶다보면 간혹 물이모자라서 밑이 누를때도있는데
    이럴때는 물을 조금씩 추가해서 메주콩삶듯이 아주 푸~욱 삶아요 이것이 관건!!!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도록)
    3,밑이 타지않을정도로 줄어들고 메주콩처럼 푸욱익었을때
    간장조금 설탕 넣고 저어주면 바로 물이 넉넉하게 생긴답니다.
    이런상태에서 끓이다보면 콩이단단해지면서 조려지지요.
    4,간을 하는과정에서 설탕과 간장을 넣으면 물이 많이생기므로
    대부분 물을 졸여내느라 한참을 조리게되는데,
    저처럼 하다보면 물도 덜생기고 조금만 졸여도 물이자작하여 더 이상 못조리게된답니다
    참고로 저는 간장도 조금만넣고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콩을 불렸던물을 버리지않고 제물에서 삶기때문에 색깔도 검고 반지르르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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