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하면 remy 님이 떠올라 질문 드립니다.
민들레잎을 따다가 5월 26일 설탕과 1;1로 담아 놓았는데요
이 효소도 100일 후 거르는 거 맞나요?
거른 후 얼마동안 숙성 시켜야 하는지요?
효소! 하면 remy 님이 떠올라 질문 드립니다.
민들레잎을 따다가 5월 26일 설탕과 1;1로 담아 놓았는데요
이 효소도 100일 후 거르는 거 맞나요?
거른 후 얼마동안 숙성 시켜야 하는지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네, 100일정도 지나면 되구요,
혹시 물이 좀 적게 나오지 않았나요..
설탕은 다 녹엿나요..
자주 위아래를 바꿔주세요..
거르고 나면 다시 액 위에 뭔가 덮일거예요.
그럼 채로 잘 걸러주고 몇번 저어주면 금새 사라져요~
물이 적고 아직 내용물이 액에 다 잠기지 않았다면 알려주세요~
설탕양도 중요하지만 수분도 적당히 있어야 발효가 잘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remy님
설탕은 다 녹았고 물은 내용물이 잠길만큼 충분합니다.
한 번씩 흔들어 주어야 겠군요.
9월 쯤 거르고 나서 숙성기간을 두어야 하죠?
숙성시킬 때는 그냥 패트병으로 옮겨 놓아도 괜찮을까요?
잘 되었네요~
거르고 나면 6개월정도 숙성시키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페트병으로 하지 마시고 지금 담던 통을 헹구지 마시고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지만
불가피하게 페트병을 사용하신다면 중간에 한번 병을 갈아주셔야 할거예요..
아래 앙금이 가라앉고 위에 불순물이 뜨기도 하거든요..
우와 벌써 답을 주시다니!!
근데 제가 글 올리고 나서 확인하러 가서 봤더니
잠겼다고 생각했는데 물이 1/4 정도가 부족하게 충분히 잠기지는 않았어요.
이럴때 대처법은....?
정말 감사합니다.
잎이나 뿌리, 가지로 발효액을 담을 경우 수분이 많이 모자랍니다..
수분이 모자라면 발효도 잘 안되고, 삼투압도 잘 안일어나고,
공기중에 노출된 부위가 망가지기도 합니다..
물:설탕을 1:0.5 비율로 섞어 자박자박 잎이 잠길 정도로만 부어주세요..
지금 정도면 덧부어도 괜찮구요,
거르는 시기를 지금부터 100일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붓고나서 1-2주일 정도는 자주 저어주세요~
거품은 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래도 2주 정도는 자주 저어줘야 시럽이 섞입니다..
그러니까 물이 1리터면 설탕은 500gl정도 넣는 거예요~
네~ remy님 그대로 부어 놓았습니다.
100일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